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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판 발간사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의편협)은 지난 30년 동안 우리나라 의학학술지의 발전과 연구출판윤리 인식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비단 의학학술지뿐 아니라 의편협의 활동은 국내 학술지의 질적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해왔습니다.
세월이 지나면서 사람의 인식이 바뀌듯이 연구출판윤리에 대한 인식도 시대에 따라 변하고, 갈수록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출판윤리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최근 학술지 출판은 투명성과 책임정신을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의편협은 여러 분야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사안에 대한 인식 변화를 반영하여 「의학논문 출판윤리 가이드라인」제4판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의편협은 연구출판윤리에 대한 교육활동을 하면서 2006년 출판윤리위원회를 만든 후 2008년 최초의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당시 생소하던 학술지 출판에서 윤리인식 향상에 많은 영향을 주었고, 지속적인 교육활동으로 중복출판과 표절 사안을 현저하게 감소시켰음을 논문으로 입증하였습니다. 이후에 제2판(2015년), 제3판(2019년)이 출간되었는데, 제3판은 기존 내용 이외에도 인체와 실험동물 윤리, 임상시험 등록과 자료 공유, 환자 개인정보 보호, 빅데이터 연구, 이해관계, 지식재산권 등을 새롭게 다루었고, 이번에 출판되는 제4판에는 인공지능 관련 출판윤리, 편집의 독립성, 편집인과 연구기관의 협력 등의 내용을 추가하였습니다. 이번 판은 다양한 분야의 요구를 수렴하기 위해 많은 편집인들이 전문가 심사자로 참여하여 사안과 내용을 심도있게 토론하면서 가이드라인을 만들었습니다. 아울러 개정된 2024년 ICMJE 가이드라인과 COPE의 출판윤리 사안에 대한 대응절차 개정판 등을 수록하여 명실상부하게 학술지 출간을 위해 꼭 참고해야 하는 자료를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어려운 여건에서 모든 과정을 주관하신 오재령 출판윤리위원장과 신현진 출판윤리위원회 간사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저와 함께 주요 지침들의 번역 및 감수 작업에 참여해 주신 김수영, 유영, 유정권 교수님과 마무리 작업을 해주신 이수지님, 서윤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헌신해 주신 집필진 여러분, 심의에 참여해주신 여러 편집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회장 한 동 수
※ 의편협 파일서버 업로드 및 KoreaMed & KoreaMed Synapse 관련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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