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1차 KoreaMed 등재 학술지 통합 재평가회 결과 보고
의편협에서는 단체회원 학술지의 질적 향상을 위해 KoreaMed 등재 후 7년 주기로 재평가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2018년 5월 28일(월) 오후 5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융합관 1층 GDR 5,6,7에서 열린 제17-1차 KoreaMed 등재 학술지 통합 재평가회에서는 총 12종(당뇨병, 대한나학회지, 소아청소년정신의학, 정신신체의학, International Journal of Thyroidology, Korean Journal of Health Promotion, Laboratory
Medicine Online, Neurointervention, Psychiatry Investigation, Restorative Dentistry & Endodontics, The Korean Journal of Helicobactor
and Upper Gastrointestinal Research, Translational and Clinical Pharmacology)이 평가를 받았으며, 그 중 10종이 평점 3.0점 이상을 획득하였습니다. 평가 결과, 평점 3.0 이상을 받은 학술지는 의편협 규정에 따라 KoreaMed(koreamed.org)에 계속 등재됩니다. 심사를 통과한 학술지 총평을 공개하오니 KoreaMed 등재 및 재평가를 준비하고 있는 단체회원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당뇨병
대한당뇨병학회에서 연 4회 발간하며, 심사대상이 된 2018년 3월호 (19권 1호)에는 원저 1편 외에 종설로 구분되는 논문 9편이 게재되어 있습니다. 표지 디자인은 무난하고 책등에 페이지가 표시되어 책꽂이에 꽂았을 때 찾아보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투고규정은 비교적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사진, 그림의 규격에 해상도 외에도 파일의 형태, 그림의 크기, 파일 사이즈 등에 대한 내용이 좀 더 상세하게 기재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본문에 고유명사의 표기상 통일성이 떨어지는 논문이 하나 발견되었으나 전반적으로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초록 단어수가 잘 관리되고
있고 첫 페이지 레이아웃도 통일성이 잘 유지되고 있으나 초록에 의미를 알기 어려운 괄호가 들어간 논문이 하나 발견되는 것은 아쉬운
점입니다.
본문의 오자도 거의 발견되지 않으며 간기를 잘 지켰고 국내논문 인용비율도 좋은 편입니다. 참고문헌 오류 비율도 낮습니다. 전반적으로
잘 관리되고 있는 학술지라는 인상을 줍니다. 대한당뇨병학회에서는 영문학술지와 국문학술지를 동시에 발간하고 있는데, 이번 심사에서
발견됨 점들을 정비해서 국문학술지로서 유용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 계속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2. 소아청소년정신의학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서 연 4회 발간하며 디자인은 세련되어 있고 오자는 없습니다. 투고규정은 필요한 사항이 잘 정리되어 있고 이력관리 내용이 기재되어 있는 점이 우수합니다. 잘 정비된 투고규정인데 이해관계 관련 규정과 이해관계 공지 서식이 없는 것은 아쉬운점입니다. 그림의 작성 요령과 함께 파일 형식, 크기, 해상도 등에 대한 내용이 추가되면 좋겠습니다.
일부 고유명사의 표기 방식에 통일성이 부족한 부분이 발견되지만 첫 페이지 레이아웃이 잘 관리되고 있고 투고규정의 초록 단어수를 잘
지키고 있는 점은 우수합니다. 본문에서 표, 그림의 각주 설명이 투고규정과 다른 것 외에는 별다른 오류가 없으며 참고문헌 서지사항, 표기에서도 오류가 발견되지 않습니다.
전반적으로 잘 관리되고 있는 학술지라는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인용도가 낮은 것이 아쉬운 점인데 이 부분에 관심을 갖고 더 좋은 학술지로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3. International Journal of Thyroidology
대한갑상선학회에서 연 2회 발간하며, 심사대상이 된 10권 2호(2017년 11월호)에는 5편의 원저, 6편의 증례와 대한갑상선학회의 역대 학술상 수상자 명단이 게재되어 있습니다. 표지도안은 미려하나, 잡지명의 띄어쓰기에 오류가 있습니다. 책등에 그 호의 페이지를 표시하면 검색과 정리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학술지의 웹사이트가 서로 다른 두 군데로 기술되어 있어서 정리가 필요합니다. 편집위원의 명단에 앞서서 학회의 이사진 명단이 제시되어 있으며, 책의 앞부분에는 영문, 뒷부분에는 국문으로 같은 내용이 중복하여 있습니다. 편집위원의 영문 명단만 앞부분에 제시하는 방안도 고려해 보십시오.
투고규정과 저작권이양동의서에서 몇 가지 개선점이 보입니다. 투고규정에 저자의 자격, 이해상충, 윤리 규정에 대한 보강을 권합니다. 투고규정 중 논문 종류별 구성요소 및 작성요령을 논문 종류별로 세분하여 상세히 기술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목차에서 저자의 소속은 표시하지 않는 것을 고려해 보십시오.
본문에서는 저자 이름, 소속에 있어서 논문 상호간 체재상의 차이가 있습니다. 결론 단락이 따로 있는 논문도 있고, 고찰 단락에 결론의 내용을 포함하는 논문도 있어서 형식을 통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편집인의 보다 적극적인 점검이 인쇄된 학술지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언급된 사항들을 잘 정비하여 보다 훌륭한 학술지로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4. Korean Journal of Health Promotion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에서 연 4회 발간하며, 심사대상이 된 18권 1호(2018년 3월호)에는 원저 8편이 게재되어 있습니다. 표지도안은 미려하나, 표지 다음 뒷장으로 이어지는 빈 공간을 활용하는 방안이 필요해 보입니다. 편집위원의 명단이 영문과 국문으로 중복하여 있습니다.
영문 명단만 제시하는 방안도 고려해 보십시오. 목차에서 ‘Information for authors, 학회안내, 저자 점검표, 투고규정’은 표시하지 않는 것을 고려해 보십시오.
투고규정에서 몇 가지 개선점이 보입니다. 투고규정 중 책임저자의 자격, 이해상충, 저작권, 윤리 규정에 대한 보강이 필요해 보입니다. 논문 종류별로 세분하여 투고규정을 상세히 기술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작권이양동의서 서식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본문에서는 저자의 소속 표기에 있어서 논문 상호간 체재상의 차이가 있습니다. 국가 표기 방식을 통일하기를 권합니다. 연구의 IRB 통과 여부에 대한
기술이 논문 상호간 차이가 있습니다.
표와 그림의 선명도가 떨어진 경우가 있어서 표와 그림의 편집을 개선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림의 경우에 제목이 제일 위에 있고 아래에 그림, 제일 아래에 약어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제목을 그림 아래, 약어 설명 위에 배치하는 것을 고려해 보십시오. 편집인의 보다 적극적인 점검이 인쇄된 학술지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언급된 사항들을 잘 정비하여 보다 훌륭한 학술지로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5. Laboratory Medicine Online
Laboratory Medicine Online (LMO)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지에서 발행하는 국문과 영문으로 연 4회 발간하고 있으며, 온라인 출판을 하고
있습니다. 심사대상이 된 8권 2호(2018년 4월호)에는 총 6편의 논문이 게재되어 있었고, 원저 2편, 단신 2편, 편지 2편이었습니다.
표지도안에는 특이사항은 없었으며, 앞면에 해당 호에 중요한 사진을 싣고 있었습니다. 논문집에 판권(copyright)에 대한 표기는 없었습니다. 투고규정은 국문과 영문을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영문은 국문의 내용을 영어로 번역해서 싣고 있고 내용이 동일하였습니다.
투고규정에서 기본적인 사항은 대체적으로 정리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국문의 저작권에서 저자에 대해서 일부 기술하고 있었으나, 저자됨에 대한 설명, 책임저자에 대한 역할 등을 명확하게 표기하지 않았습니다. 저자됨(authorship)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입니다.
각 논문의 종류에 대한 구분에 대한 설명이 없었습니다. 특히 편지와 단신의 구분이 어떠한지 명확하지 않았습니다. 논문 작성요령에서 투고자의 편지(cover letter)의 내용은 투고자의 편지보다는 표지에 관한 사항이었습니다. 수정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참고문헌의 표기 방법은 상술되어 있으나 본문에서 인용하는 표기법에 대해서는 설명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개개 논문의 대한 평가에서는 논문 간 체재에는 오류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자의 소속을 표기할 때 어깨번호의 위치가 국문은 이름과
소속의 뒤에, 영문은 소속의 앞에 위치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소속의 뒤에 어깨번호를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그림과 표의 해상도나 표기는
일정하고 어깨글자의 이용은 오류가 없었습니다. 투고규정에는 현미경의 사진인 경우에 염색법과 배율을 표기하도록 하고 있었으나, 염색법의 표기하지 않은 사진이 있었습니다. 58페이지의 Fig. 1.에서 세부 그림을 A1, A2, A3, A4, B1, B2, B3, B4 등으로 표기되어 있어 독특한
표기였습니다. 진단과 추적검사에서 그림을 비교하기 위해서 A와 B로 구분한 것으로 보이나, 편집 과정에서 Fig. 1. 과 Fig. 2. 로 구분하는
것이 좀 더 나았을 것으로 평가됩니다.
중심단어에서 MeSH 용어를 준하지 않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특히, 62페이지의 초록에서 ARCHITECT는 MeSH 용어에 해당하지 않았습니다. 학회지의 특성상 기계나 검사법이 중심이 될 수밖에 없음으로 부연 설명되었습니다. 원저 2번째 논문(p52-55)에서 요약제목이 국문으로 작성되어 있었습니다. 투고규정에서는 영어로 작성하도록 규정되어 있었습니다.
온라인논문투고시스템의 주소가 2015년 6월 이전의 주소를 싣고 있어 온라인에서 페이지 오류로 보여지고 있어 변경된 주소로 수정이 필요합니다.
본 학술지의 발행처인 학회에서는 2종의 학술지를 출간하고 있습니다. 본 학술지는 국문과 영문으로 발행되는 논문집으로 논문 출판에 관한
제반 사항을 잘 지키고 있었습니다. 일부 투고규정을 수정과 추가하고, 논문 편수가 증가하면 훌륭한 학술지로 유지할 것으로 평가됩니다.
6. Neurointervention
Korean Society of Interventional Neuroradiology에서 발행하고, Asian Australasian Federation of Interventional and Therapeutic
Neuroradiology의 공식학술지로 연 2회 발간되는 영문 학술지입니다. 심사대상이 된 13권 1호(2018년 3월호)에는 총 10편의 논문이 수록
되어 있었고, 원저 6편, 증례 4편이었습니다.
표지도안은 우수합니다. 책등에 논문집의 권 호 표기는 있으나 페이지 표기가 없었고, 두 학회의 공식학술지이나 주 학회(Korean Society
of Interventional Neuroradiology)만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논문집의 첫 페이지 판권관리에서 편집사무실, 출판처는 표기되기 되어 있으나, 저작권, 발행일, 인쇄일 등의 표기를 관찰할 수 없었습니다. ‘BRACCO international award’가 하단에 인쇄되어 있는데, 표기가 도드라지는 점이 있었습니다.
투고규정은 영문을 취급범위, 저작권, 윤리규정 등이 잘 기술되어 있었습니다. 원고제출 전 점검표가 너무 단순해서 원고 작성요령에 맞추어 상세한 점검을 할 수 있도록 개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논문 제출에서 온라인 투고에서 논문, 저작권이양동의서 등이 함께 보내도록 하고 있으나, 6. Detailed Guideline for Each Type of Manuscripts에는 논문을 제출한 이후에 동의서 양식을 전자우편으로 전송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수정이 필요합니다. 논문 작성법에 대한 일반적 원칙을 제시하고 각각 논문형식(original paper, review, technical notes, case
reports, pictorial essay, letters to the editor)에 대한 세부 작성지침을 별도로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항보다는 일반적 원칙에 세부사항을 좀 더 자세히 기술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보입니다. 논문 작성의 일반원칙과 원저에서는 초록 내의 구조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technical notes에는 초록의 작성법을 규정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참고문헌의 서지정보 표기 방법은 있으나 본문에서 참고문헌의 표기사항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어 추가적 기술이 필요할 것입니다. 세부논문 형식에 대한 작성법의 표기 문단의 위치가 적절하지 않았습니다.
개개 논문의 체제에는 많은 상이한 점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투고규정에는 ‘conclusion’을 규정하고 있지 않으나, 대부분의 원저에서 conclusion 항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소속기관이 다른 저자의 표기는 보이는 순서에 따라서 어깨번호를 부여하여야 하나 그 순서가 일정하지 않았습니다. 저자 소속의 영문 표기가 논문 간 혹은 논문 내에서 형식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관찰되었습니다. 2페이지의 논문 초록에서 약어의 설명이 없이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중심단어가 MeSH 용어에 준하지 않는 논문이 관찰되었고, 58페이지의 kinking은 상용 단어를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원저의 논문의 참고문헌 수를 30개 (논문 작성요령의 앞부분에는 40개로 제시)로 제한하고 있으나 p2-12, p20-30 논문은 각각 32개, 40개의 참고문헌을 기술하고 있었습니다. 학술지의 성격을 고려하여 참고문헌 숫자의 제한을 수정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겠습니다.
인쇄된 논문의 가독성이 떨어집니다. 활자체와 문단 단어의 편집이 워드프로세스의 양쪽맞춤 형식으로 편집되어 한 줄당 활자수가 줄마다
매우 상이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인쇄처의 활자 선택과 편집에서 고려해야 할 부분으로 판단됩니다.
논문의 투고일, 수정일, 채택일의 불가능할 정도로 짧은 논문이 눈에 띄었습니다. 편집장이 교체되면서 학술지의 개선을 위한 논문 관리에서 발생한 부분이라고 소명됩니다. 온라인 출판물을 점검하였을 때, commentary가 있는 논문에 책임저자가 2인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는 commentary를 작성한 저자가 해당 논문의 책임저자와 같이 수준에 표기되어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Neurointervention은 interventional neuroradiology에 관한 선구적 학술지로 활발한 활동이 예상되는 학술지로 평가됩니다. 투고규정의 일부의 개선과 인쇄물의 가독성을 향상시킬 방안을 강구한다면, 향후 큰 활약이 기대되는 학술지로 평가됩니다.
7. Psychiatry Investigation
Psychiatry Investigation은 대한정신의학회에 발간하는 영문 학술지로 SCI에 등재되어 있고, 2018년부터는 매월 호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심사대상이 된 학술지는 15권 3호 (2018년 3월호)로서 총 15편의 논문이 수록되어 있었고, Viewpoint 1편, Original articles 11편, Brief
reports 2편, Case reports 1편이었습니다.
표지도안은 깔끔하고 학술지의 목적을 함축적으로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책 등에 서지사항에서 수록된 논문의 페이지를 추가하는 것이 권고됩니다. 첫 페이지에 판권 사항이 정확하게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투고 규정은 저작권, 원고작성, 투고방법, 윤리규정 등이 상술되어 있었습니다. 개선점은 brief report가 단어 수에 대한 제한을 설명하고
있으나, 논문의 성격이 어떠한 것인지가 명확하지 않았습니다. 투고규정에 증례보고에 대한 내용은 없었고, 2018년부터 증례의 투고를 접수를 받고 있지 않고 있으나 과년도에 채택된 논문의 출판을 위해 1편의 증례보고가 수록되었다고 소명하였습니다. 원고제출 전 점검표는
제시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온라인투고시스템은 ScholarOne이었습니다.
각 논문의 체재는 일정하게 잘 유지되고 있었고, 2인의 논문편집인이 논문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투고규정에서 논문의 제목은 줄당 42자에 2줄까지 만으로 규정하였으나 몇몇 논문에서 이보다 긴 제목을 가진 논문이 발견되었습니다. MeSH의 권고와는
상이한 중심단어를 사용한 논문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p261의 Danwon, Sewol ferry disaster 등이었습니다. 그림, 표는 시인성이 좋았고 오류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Psychiatric Investigation은 논문 편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점차 발전되어 가는 학술지로 보입니다. 논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편집위원회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향후 전문 영역의 선구적 학술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됩니다.
8. Restorative Dentistry & Endodontics
대한치과보존학회에서 연 4회 온라인으로만 출간하는 영문 학술지로서 심사대상이 된 43권 1호 (2018년 2월호)에는 원저 8편, 증례 2편
외에 open lecture on statistics 1편, 편집인의 글 1편이 게재되어 있습니다.
실물평가 결과, 특별하게 큰 오류가 발견되지 않고, 깔끔한 정리와 일관된 편집이 되고 있는 좋은 저널로 평가됩니다. 도안과 사진 자료가
매우 선명하여 알아보기 쉽고, 시각성이 우수합니다. 참고문헌과 본문에 오류가 발견되지 않으며, 통일성이 있습니다.
서지사항과 투고규정도 매우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습니다. 일부 논문에서 규정 단어 수를 초과하는 요약제목이 발견되었고, 저자 소속이
불분명한 논문이 발견되고 있는 점은 수정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9. The Korean Journal of Helicobactor and Upper Gastrointestinal Research
대한 헬리코박터 연구학회지에서 연 4회 발간하며 심사대상이 된 18권 1호 (2018넌 3월호)에는 편집인의 글 1편, 종설 5편, 원저 4편, 증례 3편, Image of the Tissue 1편, Research update 1편이 게재되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큰 오류 없이 잘 편집되고 있는 저널입니다. 인쇄본보다는 온라인 저널을 추구하는 저널인 만큼 표지에 저널 홈페이지 주소가 기재되는 것이 좋겠습니다.
투고규정에서 종설과 증례보고의 초록은 원저와 다르게 unstructured 된 형식으로 한다는 규정 변경이 필요하며, 국문 제목의 글자 수(30자) 제한 규정을 명확히 표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홈페이지에는 조회되는 논문에서는 모든 사진이 컬러로 인쇄되어 있으나, 인쇄본에서 거의 모든 사진들이 (특히, 칼라가 필수인 병리조직
염색사진과 내시경사진 등) 흑백으로 인쇄되어 중요한 소견을 알아보기 어려운 것은 아쉬운 점입니다. 그 외, 참고문헌이나 본문에서 중대한 오류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잘 관리되고 있는 학술지입니다.
10. Translational and Clinical Pharmacology
대한임상약리학회에서 연 4회 영문으로 발간하며 심사대상이 된 26권 1호에는 tutorial 1편, 원저 6편이 게재되어 있습니다. 판권관리 란이나 투고규정에 간기 표기가 없고, 발행인 정보가 누락되어 있습니다. 투고규정은 전반적으로 많은 보완이 필요합니다. 동물실험 윤리에 대한 규정이 없으며, 논문의 종류별, 구성요소 별 논문작성 요령이 지나치게 간단하게 기술되어 있어서 내용 보완이 필요합니다. 핵심단어
는 MeSH 용어를 권장한다는 기술이 없으며, 도량형에 관한 규정이 없습니다. 참고문헌 규정에서 기본적인 논문 이용의 예시가 빠져 있고,
‘모든 참고문헌은 영문으로 작성한다.’라는 내용이 누락되어 있습니다. 투고 규정에 오타가 발견됩니다. 원고제출 시 필요한 저자점검표를
통한 점검표의 구축이 필요합니다. 보다 구체적인 creative common license를 표기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보안성이 강화된 https:// 형식의 DOI 번호를 부여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논문 제목, 저자이름, 소속, 초록과 핵심단어 부분에 체재상의 차이가 없이 통일성이 잘 유지되고 있으나, 핵심단어, 참고문헌과 본문에서 대소문자 사용의 불일치, 오타, 위아래첨자 사용의 오류 등이 다수 발견됩니다. 핵심단어의 선정에 주의를 요하는 논문이 있고, 괄호 안에 약자를 함께 사용한 핵심단어도 발견됩니다.
일부 그래프 도안들이 선명하지 못하고 흐릿하게 보이는 경우가 있으며, 선과 점들이 중첩되어 대비성이 떨어지는 예가 다수 보입니다. 표에서 중요한 자료 표기에 오류가 있어 erratum 발행이 필요한 부분이 발견됩니다. 표와 도안들에서 사용된 약자 풀이가 누락된 경우가 많으며, 숫자의 자리 표시와 신뢰구간 간격 표시 기호의 통일화가 요구됩니다.
전반적으로 내용 보완과 함께 세밀한 편집 노력이 필요한 학술지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