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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3차 KoreaMed 등재 학술지 통합 재평가회 결과 보고
의편협에서는 단체회원 학술지의 질적 향상을 위해 KoreaMed 등재 후 7년 주기로 재평가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2018년 11월 5일(월) 오후 5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융합관 1층 GDR 5,6,7에서 열린 제17-3차 KoreaMed 등재 학술지 통합 재평가회에서는 총 10종(대한골절학회지, 대한체질인류학회지, 수면정신생리, Annals of Clinical Microbiology, Annals of Hepato-Biliary-Pancreatic Surgery(AHBPS), Archives of Craniofacial Surgery, Hip & Pelvis, Korean Journal of Biological Psychiatry, Korean Journal of Women Health Nursing, Yeungnam University Journal of Medicine)이 평가를 받았으며, 10종 모두 평점 3.0점 이상을 획득하였습니다. 평가 결과, 평점 3.0 이상을 받은 학술지는 의편협 규정에 따라 KoreaMed(koreamed.org)에 계속 등재됩니다. 심사를 통과한 학술지 총평을 공개하오니 KoreaMed 등재 및 재평가를 준비하고 있는 단체회원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대한골절학회지
대한골절학회에서 연 4회 국ㆍ영문으로 발간하는 학술지로 심사대상이 된 제31권 3호 (2018년 7월호)에는 원저 3편, 종설 2편이 게시되어 있습니다. 표지에서 오류사항은 없으며 책등에 페이지를 표시하여 책꽂이에서 찾아보기 쉽게 하였습니다.
투고규정은 필요한 내용이 비교적 잘 정리되어 있는데 영문, 국문 두 가지의 규정을 갖고 있고 두 규정에서 일부 내용이 차이가 있는 부분이 있어서 점검하여 수정하는 것이 좋겠고 가능하면 둘 중 하나만 유지하는 것이 관리 면에서 편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첫 페이지의 레이아웃도 오류 없이 잘 정리되어 있는데 교신저자를 표기하는 편지봉투 모양의 아이콘은 옅은 회색으로 시인성이 좀 떨어져 보입니다.
중심단어를 일정한 원칙에 따라 배열하도록 투고규정에 자세히 예시를 들어 설명하고 있는 점이 독특한데 게재된 논문들에서 중심단어의 나열이 이 원칙에 잘 맞게 배열되고 있는 점은 우수했습니다.
투고규정에는 국문초록으로 나와 있는데 게재된 논문에서는 요약으로 되어 있어서 규정과 통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SI 단위를 사용하도록 규정되어 있는데 SI 단위가 아닌 것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측정치의 범위가 SI 단위로 표기하기에는 잘 맞지 않아서 그렇게 한 것인데 이 부분은 투고규정에서 좀 더 명확히 규정해서 통일성을 유지하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본문에서 일부 약자 설명이 없는 것이 있는데 해당 분야에서 널리 알려진 약자라도 한번쯤은 설명하는 것을 권장하며 해당 약자가 모든 논문에 공통되는 것이라면 별도 규정에 약자 목록을 기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표, 사진, 도표도 비교적 잘 정리되어 있는데 그림 설명에서 오자가 하나 발견된 것을 옥의 티라고 하겠습니다. 간기를 잘 지켰고 참고문헌 서지사항의 오류가 적은 것도 우수한 점입니다. 전반적으로 관리가 잘 되어 있는 학술지로 보이며 다소 낮은 인용도 지수를 올려서 더 좋은 학술지로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2. 대한체질인류학회지
대한체질인류학회에서 연 4회 국ㆍ영문으로 발간하며 심사 대상이 된 제43권 1호 (2018년 6월호)에는 원저 3편, 증례 1편 의 논문이 게재되어 있습니다. 표지에서 오류사항은 없습니다.
학회가 학술지를 발간해도 학술지에는 학술지 관련 내용이 우선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 점에서 속표지에 나와 있는 학회 임원 명단은 다른 곳으로 옮기고 여기에는 학술지 관련 내용을 우선해서 정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게재논문 목록에 오탈자는 없으나 목록에 논문이 종설인지 원저인지 증례인지 알아보기 쉽도록 종류를 표기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잘 정비된 학술지 홈페이지가 있는데 이에 대한 안내가 충분하지 못한 것은 아쉬운 점입니다.
논문 첫 페이지의 오류는 없으나 국문 초록이 처음에 나오는 것은 일반적인 배치는 아니므로 영문초록으로 대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저자 소속의 고유명사 표기에서 일부 오류가 있는데 우리나라 학술지에서 종종 보는 것으로서 공식적인 소속으로 기재하도록 저자에게 안내하고 최종 편집 과정에서 원고편집인이 한번 더 점검해야 할 부분입니다.
논문 본문에 오류는 없으나 실험에 사용된 여러 시약에 대해서 약자가 설명되지 않은 것이 발견됩니다. 또한 투고규정에는 증례의 introduction은 제목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되어 있는데 게재된 증례에 introduction 제목이 표기되는 것이 있어서 투고규정에 맞는 편집이 필요합니다. 또한 원저의 투고규정에는 언급되지 않은 결론이 있는 논문이 발견된 것도 아쉬운 점입니다.
표에서 어깨기호를 붙이는 요령이 투고규정과 다른 논문이 있고 유의값이 0으로 표기된 것도 <0.001 혹은 <0.0001로 수정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사진은 컬러 인쇄해서 선명하고 시인성이 좋지만 일부 사진은 크기가 작고 사진에서 유의한 소견에 대한 표시가 부족한 것이 아쉽습니다. 다른 곳에서 가져온 그림에 일부 내용을 추가한 것이 있는데 출처를 밝히지 않은 것은 꼭 수정해야 할 부분입니다. 도형그림도 컬러 인쇄한 점은 우수하지만 어깨 문자 붙이는데 일관성이 결여되어 있고 약자 설명이 상세하지 않은 것이 아쉽습니다. 간기를 잘 지켰으며 국내 논문 인용비율이 비교적 높은 것은 우수한 점입니다. 편집인에 따르면 제호를 변경할 계획이 있다고 하는데 이 기회에 체제를 잘 정비해서 면모를 일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3. 수면정신생리
대한수면의학회에서 연 2회 국ㆍ영문으로 발간하며 심사대상이 된 제25권 1호 (2018년 6월호)에는 원저 3편, 종설 1편의 논문이 게재되어 있습니다. 표지도안은 준수하나, 저널 홈페이지 주소와 색인 정보를 추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판권관리란을 별도로 제시하지 않고 일부의 정보들이 학회 임원명단 페이지에 함께 섞여 있어 수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학회 임원명단보다는 편집위원들에 대한 정보를 제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투고규정은 자세하고 대부분의 필요 항목들이 포함되어 있으나 논문 종류별 구성요소 및 작성요령이 별도로 기술되어 있지 않습니다. 투고규정에 기술된 논문 구성요소에 포함되지 않은 다른 구성요소를 포함하는 논문이 있습니다. 관련된 투고규정을 좀 더 명확하게 정리하고 이에 부합하는 통일성 있게 편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자, 소속 및 초록, 본문에서 중대한 오류는 없으나, 일부 표에서 항목 이름이 없는 열이 있어 보완이 필요합니다. 참고문헌에 페이지 표기가 통일되지 않은 곳들이 있습니다. 가장 심각한 오류로는 동일한 페이지가 연속하여 2장이 중복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편집 및 제본에 좀 더 세심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전반적으로 인쇄 상태가 불량하여 글자가 뚜렷하지 않고 희미하게 인쇄된 부분들이 있고, 잉크가 군데군데 뭉쳐서 글자 외에 검은 부분들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전반적으로 비교적 잘 관리되고 있는 학술지로 평가되지만 중대한 오류로 지적된 사항들에 대한 교정이 필요합니다.
4. Annals of Clinical Microbiology
대한임상미생물학회에서 연 4회 국ㆍ영문으로 발간하며 심사대상이 된 제 21권 3호 (2018년 9월호)에는 원저 3편, 증례 1편의 논문이 게재되어 있습니다. 표지 도안은 무난합니다. 인쇄본이 다소 얇기는 하지만 책등에 페이지 표시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투고규정은 전반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으나 이해관계상충에 대한 언급이 보완되면 좋겠습니다. 논문 첫 페이지 배치는 적절해 보이나 다기관 연구 논문에서 저자소속기관을 표시할 때 줄바꿈, 도시 표시의 원칙이 일정하지 않은 것은 수정할 부분입니다.
초록의 단어 수는 비교적 규정에 맞추고 있으나 일부 논문에서 약자에 대한 설명이 빠진 것이 발견됩니다. 본문의 체제에 있어 투고규정에는 국문요약으로 되어 있으나 논문에서는 국문초록으로 기재되어 있어 통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표에서 약자 설명이 상세하지 않고 일부 오자가 발견되는 점은 아쉽습니다. 사진을 컬러 인쇄해서 알아보기 좋은데 사진에서 보이는 유의소견에 대한 화살표시가 상세했으면 더 좋았을 것입니다. 도형그림은 단색이지만 농담의 차이가 분명하여 시인성은 좋으나 약자에 대한 설명이 상세하지 않은 것이 발견됩니다.
간기를 잘 지켰으며 참고문헌 중 국내학술지 비율이 높으며 서지사항 오류가 적은 것은 우수한 점입니다. SCI 등재학술지가 아니면서도 SCI 인용지수가 0.326으로 좋은 편에 속합니다. 게재된 논문 4편 중 3편이 영문인데 학술지의 특성을 고려해서 영문으로 전환한 후 PMC 등재를 시도하고 이후 인용도를 제고해서 SCI 등재를 시도해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5. Annals of Hepato-Biliary-Pancreatic Surgery
한국간담췌외과학회에서 연 4회 발간하는 학술지로 평가대상이 된 학술지는 제22권 3호 (2018년 8월호)이며, 원저 10편, 증례 5편 등 모두 15편의 논문이 게재되어 있습니다.
전반적인 표지 디자인은 무난하나, 책등에 표시되어 있는 학술지명, 제호 등 정보가 좀 더 가독성 있게 개선되면 좋겠습니다. 편집위원의 명단이 누락되어 있는데 앞표지 뒷면에 추가하면 좋겠습니다. 투고규정은 비교적 잘 정비되어 있으나 책임저자의 역할, 제목 작성요령을 보완하면 좋겠습니다. 저작권 이양 서류에 책임저자의 대표 서명만 요구하고 있는데, 모든 참여저자의 서명을 받는 서식으로 변경하여 사용하기를 권합니다. 또한 저자 검검표가 빠져 있어서 추가하면 좋겠습니다.
중심단어에 약어가 사용된 경우가 있고, 전공 분야의 특수한 용어가 중심단어로 사용된 논문이 보이는데, 가급적이면 MeSH 용어를 사용하도록 권장합니다. 표에 사용된 약어 설명에 대한 표기법이 투고규정에 맞지 않은 부분이 많이 보이며, 표와 그림의 설명에도 약어로 표기된 부분이 많은데 모두 풀어서 기술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현미경 사진을 사용한 그림의 경우 해상도가 높은 사진으로 제시되면 좋겠고, 그림 설명에 현미경 배율을 명시하면 좋겠습니다. 참고문헌은 일부 오자가 관찰되긴 하였으나 전반적으로 중대한 오류 없이 잘 기술되어 있었습니다. 국제의학편집인위원회(ICMJE)가 2017년부터 권장하고 있는 자료공유(Data Sharing)와 젠더관련 내용을 투고규정에 포함하는 것을 권합니다. 전반적으로 잘 관리되고 있는 학술지이나, 표가 투고규정에 맞게 작성되었는지를 꼼꼼하게 확인하기를 권합니다.
6. Archives of Craniofacial Surgery (ACFS)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에서 연 4회 영문으로 발간하며 심사대상이 된 제19권 2호 (2018년 6월호)에는 원저 5편, 종설 1편, 증례 8편, 사설 1편의 논문이 게재되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큰 오류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아래 몇 가지 사항들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우선, Copyright의 소유권자가 누구인지 혼동 표기되어 있습니다. 투고규정 페이지-ii “Provision of Research ….”의 ‘IV. Copyright and CC attribution License’에 표기된 Copyright 소유권자 (the Korean Society of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ns)와 Instruction for Authors 및 각 논문 내지에 표기된 Copyright 소유권자 (the Korean Cleft Palate-Craniofacial Association)가 서로 다릅니다. 이는 법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으므로 정확한 Copyright 소유권자를 기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투고규정 문장 중, 중복 표기된 일부 문장은 삭제하고, 부적절하게 기술한 문장은 교정하기를 권합니다. Creative Common License의 version (3.0)을 최신 version (4.0)으로 수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발행인의 성명과 함께 소속을 병기하여 표기하기를 권합니다. 중심단어 가능한한 MeSH 용어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종설 논문에 사용된 사진과 그림이 저자의 오리지널 사진인지를 확인하고, 타 저자의 사진이나 그림인 경우 정확한 출처를 표기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원저 논문의 실험방법 부분에 기관윤리위원회의 표기가 필요합니다. 동일한 저자의 소속기관 표기가 논문에 따라 다르게 기술된 것이 발견되므로 보다 세심하게 영문 소속기관 표기를 확인하기를 권합니다. 논문의 표에 샘플 수(N)의 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논문의 조직 사진 내에 배율 혹은 scale bar의 표시가 필요합니다. 환자의 evaluation sheet (122 페이지)는 출처를 기술하면 좋겠습니다. 그 외 표지도안, 투고규정의 내용, 각 논문의 초록과 본문의 체제, 참고문헌 표기의 정확성 등은 오류 없이 전반적으로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7. Hip & Pelvis
대한고관절학회에서 연 4회 영문으로 발간하며 심사대상이 된 제30권 3호 (2018년 9월호)에는 원저 5편, 종설 2편, 증례 1편, 사설 1편의 논문이 게재되어 있습니다. 표지도안이 깔끔하고 색감이 매우 선명하여 좋은 인상을 줍니다. 판권관리란에 대부분의 정보가 포함되어 있으나, 발행인 정보가 누락되어 있어 보완이 필요합니다. 편집진 정보 페이지는 매우 간결하고 중요 정보 위주로 구성되어 훌륭합니다. 투고규정은 대부분의 정보가 포함되어 있으나, 참고문헌을 모두 영문으로 작성한다는 규정이 빠져있어 보완이 필요합니다. 투고규정 최종 업데이트 날짜를 업데이트 시마다 기재하기를 권합니다. 저자 소속 정보에서 여러 명의 저자가 여러 기관에서 근무하는 경우 어깨번호로 명확하게 소속 기관을 표시해야 하는데 이 원칙이 잘 지켜지지 않은 논문들이 있습니다. 참고문헌에서 오탈자가 발견됩니다. 표, 그림, 사진은 대부분 선명하고 잘 정리가 된 모습이나, 일부 그림과 사진에서 전체 설명 없이 개별 설명만 있는 경우가 있는 것은 아쉬운 점입니다. 전반적으로 잘 관리되고 있는 학술지이며, 편집진의 꾸준한 노력이 돋보입니다.
8. Korean Journal of Biological Psychiatry
대한생물정신의학회에서 연 4회 국ㆍ영문으로 발간하며 심사대상이 된 제25권 3호 (2018년 8월호)에는 원저 5편의 논문이 게재되어 있습니다. 온라인으로만 출판되고 있는 학술지입니다. 이를 감안했을 때 실물평가에 사용된 인쇄본 버전에서의 오류는 실제 반영되지 않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예를 들어 판권관리란은 온라인 홈페이지에는 아예 없어서 빠른 시일 내 보완이 필요합니다. 홈페이지에서 편집위원 명단과 학회 임원의 명단이 같이 배열되어 있고 글꼴의 크기, 배치가 알아보기에 좋은 형태는 아닙니다. 학회 임원명단과 편집위원 명단은 분리하고 편집도 개선해서 간결하고 알아보기 쉽게 수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투고규정은 윤리규정을 포함하여 매우 자세하게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저자명과 소속은 논문마다 통일성 있게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참고문헌에서 특별한 오류가 발견되지 않고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본문에서는 몇 군데 오탈자가 발견되며 마침표가 누락된 문장들이 있습니다. 약어를 괄호 안에 표시할 때 불필요한 단어가 추가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부 표에서 항목 이름이 없는 열들이 있어서 보완이 필요합니다. 온라인 발행을 새롭게 시작하는 학술지로서 온라인 환경의 장점을 살려서 좀 더 다양한 형태로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여 더 훌륭한 학술지로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9. Korean Journal of Women Health Nursing
여성건강간호학회에서 연 4회 발간하는 학술지로 평가대상이 된 학술지는 제24권 3호 (2018년 9월호)이며, 발행인의 글 1편과 9편의 원저가 게재되어 있습니다.
전반적인 표지 디자인은 무난합니다. 투고규정은 국문과 영문, 두 종류로 제공되고 있는데, 국문 투고규정의 경우 출판윤리에 관한 내용이 투고규정에는 없고 연구윤리규정에만 별도로 제시되어 있어 저자가 참고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고, 국문과 영문 사이에 차이가 있어 혼동의 여지가 있습니다. 될 수 있으면 국문과 영문 투고규정의 내용을 일치시켜 제공하는 것이 좋겠고, 출판윤리에 대한 내용도 투고규정에 포함시키는 것이 좋겠습니다. 투고규정에 제목 작성요령, 용어 및 도량형에 대한 내용을 추가하기 바랍니다. 저작권 이양 서류에 책임저자의 대표 서명만 요구하고 있는데, 모든 참여저자의 서명을 받는 서식으로 변경하여 사용하기를 권합니다.
중심단어가 국문과 영문으로 제시되어 있는데, 2편의 논문에서 국문 또는 영문 중심단어가 누락되어 있고, 투고규정에 정한 중심단어 개수 5개를 초과하는 논문이 1편 있습니다. 영문 투고규정에 요약제목은 45글자 이하로 작성하도록 되어 있는데, 실제 논문에서는 제목 전체를 표기하고 있습니다. 표에 사용된 약어 설명이 투고규정에 맞지 않은 부분이 많고, 표의 설명에도 약어로 표기된 부분이 많은데 모두 풀어서 기술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참고문헌은 1편의 논문에서 투고규정에서 인정하고 있지 않은 연구보고서를 인용한 경우가 확인되었고, 일부 오자가 관찰되긴 하였으나 전반적으로 중대한 오류 없이 잘 기술되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잘 관리되고 있는 학술지이나, 특히 표가 투고규정에 맞게 작성되었는지 꼼꼼하게 확인하기를 권장합니다.
10. Yeungnam University Journal of Medicine (YUJM)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발간하는 대학 기반의 학술지로서, 연 2회 국ㆍ영문으로 발간하며 심사대상이 된 제35권 1호 (2018년 6월호)에는 원저 6편, 종설 5편, 증례 11편의 논문이 게재되어 있습니다. 투고규정에 포함되어야 할 필수 항목들은 모두 들어 있으나 각 항목에 대한 설명이 상세하지 않아서 투고하는 저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합니다. 특히 종설과 증례의 작성법에 대한 내용이 부족합니다. 보다 상세한 설명을 포함하는 투고규정으로의 개정이 필요합니다. 인쇄본의 책등에 해당 권호에 수록된 논문의 페이지 번호를 기재하면 좋겠습니다. 발행인의 성명만 표기되어 있고, 소속기관 표기가 없습니다. 논문 중 2편에서 논문제목의 길이(글자 수)가 투고규정에서 정한 150자를 넘고 있습니다. 규정을 준수하여 논문제목을 편집하거나, 필요 시 논문제목 길이에 대한 투고규정을 개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초록의 중심단어로 정확한 MeSH 용어 사용이 필요합니다. 종설 논문(3페이지)에 사용된 그림(Fig. 2)이 출처는 명확히 표기되어 있으나, 저자가 해당 출판사로부터 사용허가(permission)을 얻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부 참고문헌 중 한글(Korean) 논문임이 표기된 논문들이 제대로 된 영문제목이 있는 논문인지 보다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논문의 일부 도표는 보다 간결하고 명확하게 보이도록 편집과정에서 개선할 여지가 있어 보입니다 (페이지 21, Fig. 1). 여러 표에서 괄호 안에 표기된 퍼센트(%) 및 나이(year) 표기가 독자가 이해하기 어렵거나 통일성 없이 표기되어 있으므로 세심한 편집이 요구됩니다. 한 개의 참고문헌에서 대소문자 표기 오류가 발견되었습니다. 논문의 본문에서 중대한 오류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일부 영어 문장들이 연구결과를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하고 있으므로 영문 검토에 좀 더 주의하면 좋겠습니다. 그 외의 사항들에서는 전반적으로 잘 관리되고 있는 학술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