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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Health Weekly Report 소개
「주간 건강과 질병」(Public Health Weekly Report, PHWR)은 2008년 4월 창간된 대한민국 질병관리청(Korea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 KDCA)의 공식 학술지입니다. 이 학술지는 감염병을 비롯하여 만성병, 환경기인성 질병, 손상 및 중독, 건강 증진과 건강 보호 등 공중보건 전반에 걸친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PHWR은 질병관리청과 지방자치단체 보건기관, 공공 및 민간 의료기관, 대학과 연구소 등에서 생산하는 조사·감시 보고, 집단발병 보고, 현장 보고, 연구 논문, 리뷰와 전망, 권고와 정책 보고 등 다양한 유형의 논문을 매주 목요일 국·영문으로 발간하고 있습니다. PHWR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공중보건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현장 보건의료사업 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담은 논문을 발간하고 있으며, 이 논문들은 보건학 및 의학 관련 학술 연구의 기반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한국의 방역 경험과 정보, 대응 체계 등을 전 세계에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유함으로써 국제적 위상을 높였습니다. 2022년부터 국·영문 논문을 동시에 발간하기 시작하여 국내외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국외 이용자 비율은 40%를 넘어섰습니다. 2025년 12월에는 PubMed Central(PMC)에 등재되어 국제학술지로서의 위상과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PHWR이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의 새로운 회원 학술지가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PHWR의 주인은 대한민국 국민과 보건의료인, 그리고 전 세계 공중보건 분야의 모든 분들입니다. 협의회 회원은 물론 국내외 보건의료인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라며, PHWR의 출판 목적에 부합하는 논문을 편하게 투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질병관리청 모든 직원과 함께 PHWR 편집위원회 및 편집사무국은 공중보건 학술지로서의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대한민국과 전 세계 공중보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Read MoreArthroscopy and Orthopedic Sports Medicine 소개
편집위원장 선종근 (빛고을 선병원) Arthroscopy and Orthopedic Sports Medicine(AOSM)은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Korean Orthopaedic Society for Sports Medicine, KOSSM)의 공식 영문 학술지로, 2026년 7월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의편협)의 신규 단체회원으로 가입이 승인되었습니다. 학회와 편집위원회를 대표하여 의편협의 새로운 가족이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회원 여러분께 저희 학회와 학술지를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는 1981년 창립된 대한스포츠임상의학회에 그 뿌리를 두고 있으며, 1989년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 연구회 발족을 거쳐 1990년 4월 4일 정식 창립된 학술단체입니다. 관절경 수술, 슬관절·견관절을 비롯한 스포츠 손상, 인대 재건, 연골 및 회전근개 질환, 운동 손상의 예방·치료·재활을 주요 분야로 하며, 현재 600명이 넘는 정형외과 전문의와 관련 분야 전문가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창립 이래 연 2회의 정기 학술대회를 중단 없이 이어와 2026년 제46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였고, 연수강좌, 스포츠 손상 심포지엄, 웨비나 시리즈 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학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30년사」를 발간하며 학회의 발자취를 정리한 바 있습니다. 본 학회는 국제 교류에서도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독일·오스트리아·스위스 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GOTS), 일본(JSOA), 대만(SMA)과 traveling fellowship을 정례적으로 운영하여 매년 회원을 선발·파견하고 있으며, 일본측 학회와는 한·일 정형외과 스포츠의학 심포지엄을 20회 이상 공동 개최하는 등 장기간의 학술 교류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Orthopaedic Journal of Sports Medicine(OJSM) 등 국제 학술지와의 협력을 통해 연구 성과의 국제적 확산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학술지 발간은 학회의 핵심 사업으로, 2002년 국문 학회지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pISSN 1598-5695)를 창간하여 연 2회 발간해 왔으며, 2014년부터는 영문 학술지 Arthroscopy and Orthopedic Sports Medicine(AOSM)으로 전환·확대하여 국제적 학술 교류와 논문 출판의 기반을 강화하였습니다. AOSM은 현재 KCI 등재 학술지로 연 2회 발간되고 있으며, 누적 160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하고 온라인 홈페이지(https://www.e-aosm.org)를 통해 출판하고 있습니다. 편집위원회(편집위원장 선종근)는 동료 심사와 출판 윤리 기준을 바탕으로 학술지의 질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의편협 가입을 계기로 저희 편집위원회는 투고규정과 연구·출판 윤리 규정, 편집·출판 체계를 국제 기준에 부합하도록 한층 정비하고, KoreaMed 등재를 시작으로 PubMed Central(PMC) 및 국제 색인 데이터베이스 등재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스포츠의학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스포츠 손상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시점에서, AOSM이 정형외과 스포츠의학 분야의 근거 중심 진료와 연구를 이끄는 학술 교류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AOSM이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의 새로운 회원으로 승인된 것을 다시 한번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의편협 회원 학술지들과의 활발한 교류와 배움을 통해 학술지의 편집·출판 품질을 높이고, 나아가 우리나라 의학 학술지의 발전과 의편협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Read MoreJournal of Obesity & Metabolic Syndrome (JOMES) MEDLINE 등재기
이은정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 Journal of Obesity & Metabolic Syndrome 편집위원장) 지난 6월, 대한비만학회의 공식 학술지인 Journal of Obesity & Metabolic Syndrome (JOMES)이 MEDLINE 등재 확정 통보를 받았다. 최근 MEDLINE 신규 심사의 선정률이 11-15% 수준임을 고려하면 큰 영광이자 무거운 책임으로 다가온다. 2019년 첫 도전의 고배 이후 7년 만에 얻은 결실이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우리 학술지가 걸어온 길과 시행착오가 MEDLINE 등재를 준비하는 다른 학술지 편집인들께 참고가 되기를 바라며 그간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 JOMES는 1992년 창간된 대한비만학회지를 모태로 2005년 Korean Journal of Obesity를 거쳐 2017년 제26권부터 현재 제호의 완전 영문 학술지로 전환하였고, DOAJ, PubMed Central, Scopus, Embase, 그리고 Web of Science Core Collection의 ESCI에 차례로 등재되며 국제 학술지로 성장하던 기세를 몰아 2019년 3월 MEDLINE에 처음 도전하였다. 2020년 1월 거절 서신과 함께 받은 심사요약보고서(LSTRC Journal Review Summary Report)는 당시 학술지의 현주소를 정확히 보여주었다. 홈페이지와 조판·영문의 질 등 출판의 형식적 완성도는 두 심사자 모두에게 "Outstanding" 평가를 받았다. 문제는 콘텐츠였다. 심사자들이 가장 우려한 것은 연 10편 안팎에 불과한 발간 규모로 한 나라의 비만 연구를 대표하는 학술지로서 지속 가능하겠는가 하는 점이었고, 63%에 이르는 게재율과 41%에 그친 원저 비율, 단일기관 소규모 연구와 비체계적 리뷰 위주의 구성이 그 우려를 뒷받침하고 있었다. 저자군마저 국내, 특히 서울에 편중되어 학술지의 영향력은 "제한적(modest)"이라는 평가로 이어졌다. 요컨대 평가서가 던진 질문은 결국 하나였다. 좋은 논문을, 엄격한 심사를 거쳐, 꾸준히 낼 수 있는가. 편집위원의 학위·전문분야 공개, 동물연구 윤리위원회 승인, 보고지침 준수 요구 등 편집 정책의 과제도 함께 제시되었지만, 이는 핵심 질문에 비하면 비교적 빨리 해결할 수 있는 숙제였다. 평가서를 거듭 읽으며 이것이 거절 통보가 아니라 가야 할 길을 짚어 준 지도임을 깨달았고, Endocrinology and Metabolism의 재신청 준비 전략을 나눠 주신 한림의대 허선 교수님의 글(Endocrinol Metab 2017;32:58-61)은 그 지도를 읽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 주었다. 그로부터 4년의 준비는 철저히 이 핵심 질문에 대한 답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었다. 편집위원회는 역량을 콘텐츠의 질과 규모에 집중하였다. 국내외 권위자들에게 수준 높은 리뷰를 기획, 청탁하고 우수한 원저를 유치하여 발간 규모를 키우는 한편, 심사 기준은 오히려 더 엄격하게 다듬었다. 그 결과 재신청서의 수치는 첫 신청 때와 뚜렷이 달라져 있었다. 원저 비율은 41%에서 77%로 높아졌고, 게재율은 63%에서 10%로 낮아졌다. 해외 투고가 전체의 3분의 2를 넘어서며 저자군이 국제화된 것은 "지역 학술지"라는 평가에 대한 우리의 답이었다. 아울러 편집위원 명단의 ORCID와 세부 전문분야 공개, 동물연구윤리위원회 승인 의무화, 연구설계별 보고지침 준수 명문화 등 평가서가 짚은 정책 과제도 빠짐없이 정비하였다. 이 과정에서 의편협과 과편협의 교육 프로그램은 국제 학술편집의 기준을 익히는 귀중한 통로가 되었고, 재작년 ESCI 학술지로서 처음 부여받은 Journal Impact Factor 4.7, 그리고 올해 12.7로의 상승은 이러한 변화가 옳은 방향임을 객관적으로 확인해 준 이정표였다. 2024년 4월, 첫 평가서의 지적 하나하나에 어떻게 답하였는지를 정리하여 재신청서를 접수하였다. 그 사이 NLM의 심사는 LSTRC 중심의 연 3회 심사에서 Initial Application Screening과 외부 전문가의 Scientific Quality Review로 이어지는 2단계 절차로 개편되어 있었다. 2025년 1월 스크리닝을 통과한 뒤 1년 반 가까운 기다림 끝에, 2026년 6월 마침내 등재 소식이 도착했다. 처음 문을 두드린 지 7년 만이었다. JOMES는 이미 PubMed에서 검색되고 있었지만, MEDLINE 등재는 MeSH를 통한 정교한 검색이 가능해지고 학술지의 과학적 수준을 국제적으로 공인받는 일이기에 그 무게가 다르다. 돌아보면 MEDLINE을 준비한 시간은 곧 학술지의 체질을 바꾸는 시간이었다. 등재는 지난했던 여정의 종착점이 아니라, 학술지가 학문적 책임을 다하며 계속 발전해 가야 할 새로운 출발점이라 믿는다. 끝으로, 오늘의 결실은 혼자 이룬 것이 아니기에 고마운 얼굴들이 하나하나 떠오른다. 국제학술지로서의 JOMES의 틀을 잡아주신 최경묵 편집장님, JOMES의 contents의 세계화를 주도해주신 임수 편집장님, MEDLINE 재도전을 가능하게 해주신 황유철 편집장님을 비롯해서 저의 2021-2022 첫 임기부터 함께 해주신 부편집장님들과,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신 이창범, 김민선 이사장님, 그리고 이기영, 이재혁 총무이사님, 그리고 현재의 JOMES가 있기까지 불철주야 최선을 다해주신 사무국 김지선 선생님, 그리고 마지막이지만 가장 중요한, 소중한 연구 결과를 투고해 주시고 게재해 주신 연구자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
Read MoreJournal of Liver Cancer의 ESCI 등재기
김혜령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 Journal of Liver Cancer 前 편집장) Journal of Liver Cancer (JLC)는 대한간암학회의 공식 학술지이다. 다학제 학술지인 JLC는 간암을 진료하거나 연구하는 기초연구자, 소화기내과, 종양내과, 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와 임상의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JLC는 2001년 「대한간암연구회지(Journal of the Korean Liver Cancer Study Group)」라는 명칭으로 창간되었으며, 2014년 「Journal of Liver Cancer」로 학술지명을 변경하였다. 2019년부터는 모든 논문을 영문으로 발행하고 있다. 필자는 2021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5년간 본 학술지의 편집장을 맡았다. 현재 JLC는 PubMed Central (PMC), Scopus (2025 CiteScore 6.7), DOAJ, KCI 및 KoreaMed에 등재되어 있으며, 최근 ESCI 등재에도 성공하였다. 지난 5년간 학술지의 국제화를 추진하면서 경험한 과정을 공유하고자 한다. 국제 색인을 향한 첫걸음: DOAJ와 Scopus 2021년 당시 JLC는 주로 학회 회원들의 투고를 중심으로 발행되는 학술지로, KCI와 KoreaMed에 등재되어 있었으며 국제 데이터베이스 색인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가장 먼저 추진해야 할 단계는 DOAJ 등재라고 판단하였다. 이에 학술지 홈페이지에 Principles of Transparency and Best Practice 관련 내용을 추가하고, 투고규정과 연구윤리규정을 비롯한 홈페이지의 전반적인 내용을 점검하고 개정하였다. DOAJ 등재 심사는 예상보다 매우 신속하게 진행되었다. 2022년 2월 초 신청서를 제출하였고, 약 2주 후 등재 승인 통보를 받았다. 이에 힘입어 곧바로 Scopus 등재 준비에 도전하였다. DOAJ 등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술지 홈페이지는 상당 부분 Scopus 심사 기준에 부합하도록 정비되었다고 판단하여, 이후에는 논문의 수준과 저자 및 편집위원의 국제적 다양성에 집중하였다. 간행위원들과 학회 임원들의 도움으로 해외 간암 전문가들을 편집위원으로 적극적으로 영입하였으며, 해외 연구자들의 종설 논문도 적극적으로 초청하였다. 2022년 10월 말 Scopus 등재 신청서를 제출하였고, 약 5주 후 등재 승인 통보를 받았다. 이후 등재 절차가 진행되어 2024년 5월 공식적으로 Scopus 등재가 완료되었으며, 첫 CiteScore는 1.9로 발표되었다. PubMed Central 등재 학술지를 학회 밖으로 알리고 국제적인 독자와 저자층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PubMed Central (PMC) 등재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하였다. PMC는 심사에서 탈락할 경우 24개월이 지나야 재신청할 수 있고, 최근 심사가 매우 까다로워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터라 보다 신중하게 준비하였다. 우선 논문의 편집 수준과 학술지 홈페이지의 콘텐츠에 문제가 없는지 꼼꼼하게 점검하였다. 특히 과학성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모든 논문에서 PRISMA, STROBE, CARE 등 관련 연구보고 가이드라인의 준수 여부를 확인하였으며, 모든 원저 논문은 통계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통계적 적절성을 점검받았다. 2022년 10월 말 신청서를 제출하였고, 2023년 2월에 scientific quality evaluation 단계를 통과하였다. 이어 2023년 5월 technical quality evaluation 단계를 통과하였으며, 2023년 6월 최종적으로 PMC에 등재되었다. 예상했던 대로 PMC 등재 이후 논문의 조회수와 인용수가 증가하였고, 해외 연구자들의 논문 투고도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하였다. 가장 길었던 도전: ESCI 등재 ESCI는 Scopus와 달리 자체적으로 평가해 볼 수 있는 구체적인 체크리스트가 없었고, 제시된 quality criteria에 대해서도 각각의 세부적인 평가 기준이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지 않아 준비 과정이 더욱 막막했다. 그래서 처음에는 탈락하더라도 일단 도전해 보고 심사 결과를 통해 부족한 점을 파악해 보자는 생각으로, Scopus 신청 이전인 2022년 4월에 첫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Clarivate의 심사는 매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약 7개월 후 editorial triage 단계에서 탈락했다는 통보를 받았는데, 주요 사유는 두 가지였다. 첫째, aims and scope에는 국제 학술지를 지향한다고 기술되어 있지만 편집인과 저자의 대부분이 한국인이라는 점, 둘째, 홈페이지의 일부 링크에 오류가 있다는 점이었다. 편집인과 저자의 국제적 다양성은 Scopus 등재를 준비하면서 어느 정도 개선하였고, 홈페이지의 링크도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한 후 2023년 4월 재신청하였다. 그러나 이번에도 9개월 후 editorial triage 단계에서 탈락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번에는 publisher website 링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점과 함께, ethics statement에 취약한 연구대상자에 대한 연구 정책을 추가하고, 홈페이지에서 WAME, COPE 등 다른 기관의 규정이나 지침을 언급할 경우 해당 기관의 링크를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이 지적되었다. 홈페이지 콘텐츠와 관련된 사항은 지적받은 대로 즉시 수정하였다. 그러나 publisher website의 링크 오류는 이해하기 어려웠다. 홈페이지 전체의 broken link 여부를 다시 점검하고 사소한 수정까지 진행한 뒤, 2024년 2월 세 번째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이번에도 약 9개월이 지난 후 editorial triage 단계에서 탈락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그런데 이번에도 여전히 학술지 publisher website의 링크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제야, 그것도 우연한 계기로 문제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었다. JLC의 publisher website인 대한간암학회 홈페이지가 서버 문제로 인해 해외에서는 정상적으로 접속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홈페이지 관리 업체와 논의한 끝에 서버를 교체하여 문제를 해결하였고, 마지막으로 2025년 4월 다시 도전하였다. 그리고 13개월이라는 긴 심사 기간을 거쳐 2026년 5월 마침내 ESCI 등재 선정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모든 회원들이 바라는 SCIE 등재를 위해 ESCI는 반드시 거쳐야 할 중요한 단계이기에, 최종 등재 소식을 들었을 때 간행위원들 모두가 한참 동안 기뻐했다. 간행위원들 모두가 절실한 마음으로 준비했지만, 여러 우여곡절을 거쳐 결과를 얻기까지 무려 4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그만큼 그 과정에서 학술지의 국제화와 발전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국제 학술지로의 도약과 다음 목표 국제 색인 등재 이후 JLC 논문의 조회수는 크게 증가하였으며, 일부 논문은 조회수가 5만 회를 넘어섰다. 논문 인용 건수 역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해 왔으며, 현재 전체 인용의 약 절반이 해외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국제 색인 등재를 하나씩 달성하면서 JLC는 이제 전 세계 독자와 연구자에게 다가가는 국제 학술지로 성장하고 있다. 감사의 말씀 지난 5년간 JLC의 발전을 위해 함께 수고해 주신 모든 간행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한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시고 아낌없이 응원해 주신 대한간암학회 임원 교수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 그리고 특히 바쁘신 가운데에도 학술지 발전과 편집에 관한 소중한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허선 교수님께도 큰 감사를 드린다. 아울러 그동안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술 편집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제공해 주신 의편협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러한 교육과 경험은 JLC가 국제 학술지로 성장하기 위해 한 계단씩 올라가는 과정에서 큰 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JLC가 오늘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들의 노력과 도움이 있었다. 앞으로도 JLC가 세계적인 간암 전문 학술지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Read More2026 WPRIM RJSC와 APAME 학술대회 참관기
박준범 (평가위원회 위원장) 2026년 8월 19일 오전, Western Pacific Region Index Medicus (WPRIM)의 Regional Journal Selection Committee (RJSC) 회의가 hybrid로 대면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었다 (그림 1). 그림 1. WPRIM RJSC 회의 화면 회의는 Dr. Kidong Park와 Mr. James Howlett의 개회사로 시작되었으며, 2025년 온라인으로 열린 WPRIM 회의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어 회원국 소개가 있었고, 기술지원팀을 보유한 국가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그림 2). 그림 2. Dr. Kidong Park와 Mr. James Howlett 이후 WPRIM contributing country updates/reports에 대한 5분간 발표가 있었고, 필자(박준범)가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발표하였다. 나아가 의의 핵심인 회원국 학술지에 대한 평가 및 등재 승인 심사를 진행하였다 (그림 3). 중국 학술지 18종, 인도네시아 학술지 6종, 필리핀 2종, 대한민국 1종을 포함하여 총 29종 심사를 진행하였다. 일부 학술지는 기준 미충족으로 등재 유보로 결정되었으나, 대한민국에서 신청한 학술지는 수월하게 등재가 승인되었다. 이를 통해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의 평가 기준이 국제적 수준에 부합함을 확인하였다. 그림 2. Dr. Kidong Park와 Mr. James Howlett 오후 세션은 APAME 회장인 Nicholas Talley 교수가 진행하였다 (그림 4). 김수영 회장과 유정권 국제협력위원회 위위장이 대면으로 참석하였다 (그림 5). 김수영 회장은 APAME Office Bearers 2026 - 2028에서 WPRIM director로 선출되었다. 유정권 위원장은 APAME Ethics and Editorial Policy Committee 2026 - 2028 member로 선출되었고, 필자(박준범)은 APAME Education and Training Committee 2026 - 2028 member로 선출되었다. APAME 2026 학술대회의 대주제는 Publication Quality and Ethics in the AI-Age: Empowering Editorial Excellence in the Asia-Pacific이고, 8월 20일에서 21일까지 양일간 개최되었다 (그림 5). Philippine Association of Medical Journal Editors (PAMJE) 회장인 Cecilia Maramba-Lazarte 교수의 환영인사로 시작하였고, 첫 plenary session은 Nicholas Talley 교수가 Hot Topics for Medical Journal Editors in 2026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어 필자가 AI에 대한 연구동향과 편집 관련 정책에 대해 발표하였다 (그림 6). 유정권 위원장은 편집 관련한 의사결정에 대한 세션에서 패널로 참가해 주요 현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으며, 다양한 관점에서 논리적이고 건설적인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하였다 (그림 7). 학회 중간에 World Health Organization, Western Pacific Region 관계자들과 WPRIM 관련 사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림 8). APAME Induction and Turn-over 행사에서는 김수영 회장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APAME Board Member로 활동하게 되었으며, 이를 공식적으로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그림 9). 그림 4. WPRIM RJSC의 오후 세션 그림 5. WPRIM RJSC의 오후 세션 (김수영 회장, 유정권 위원장 참석) 그림 5. 학회 참석 사진. 좌로부터 임준서 위원, 박준범 위원장 (필자), 유정권 위원장, 김수영 회장 그림 6. Plenary Lecture: AI Adoption Research Trends and Disclosure Policies in 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 Indexed Periodontal Journals 주제로 발표 중인 필자 (박준범) 그림 7. Panel Discussion: Editorial Decision-Making under pressure: Balancing Speed, Quality, and Integrity, Handling Retractions, Corrections, and Post-Publication Critique에서 열띤 토론 중인 유정권 위원장 (좌로부터 두 번째) 그림 8. World Health Organization, Western Pacific Region 관계자들과 WPRIM 관련 사안에 대해 회의 진행 화면. 윗줄 senior library associate인 Ms. Alma Prosperoso와 technical lead, information products and services, division of programme management인 Mr. James Howlett 그림 9. APAME Induction and Turn-over (좌측 첫 번째 김수영 회장) 본 학회 참석을 통해, 생성형 AI 및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연구 및 논문 작성 활용에 따른 새로운 출판윤리 이슈를 파악할 수 있었다. 국제 의학저널 편집 및 동료 심사에 대한 동향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발표가 진행되었다. 발표자들은 AI 활용이 확대됨에 따라 연구의 진실성을 확보하고, 표절 (plagiarism) 및 날조 (fabrication) 등 연구부정행위의 위험에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한 편집인의 gatekeeper로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학회 기간 동안 학술적인 배움뿐만 아니라, APAME에 참석한 여러 나라의 편집자 및 연구자들과 교류하며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림 10). 학회를 마친 후에는 학회 측에서 마련해 준 두 대의 지프니를 타고 자연사박물관으로 이동하였으며 (그림 11), 현지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박물관을 관람하면서 필리핀의 자연과 역사, 문화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림 12). Farewell Dinner를 끝으로 아쉬운 작별을 하였고 (그림 13), 내년 베이징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였다. APAME 2026 Annual Convention 참석을 통해 AI 시대의 학술출판과 연구윤리, peer review, journal indexing 및 국제화 등 의학 학술지 편집과 관련된 최신 동향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개인적으로도 많은 학술적 배움과 경험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여러 나라에서 참석한 연구자와 편집자들이 학술출판의 질 향상과 연구의 진실성 확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모습을 직접 확인하면서, 학술지 편집인의 책임과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할 수 있었다. 아울러 이번 APAME 참석을 통해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학술출판 발전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기여할 사명감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APAME를 비롯한 국제 학술편집자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학술지의 국제적 위상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길 바래봅니다. 그림 10. Henry Sy Hall, UP Manila에서 열린 Welcome Dinner 그림 11. 학회에서 대여한 지프니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 그림 12. 마닐라 국립 자연사 박물관에서 학회 참석자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 그림 13. UP Manila에 있는 Museum of a History of ideas에서 열린 Farewell Dinner
Read More제33차 통합재평가회 총평
Journal of Digestive Cancer Research Journal of Digestive Cancer Research는 대한소화기암연구학회 공식 학술지로 매년 4월, 8월과 12월, 년 3회 출판하고 있습니다. 2026년 4월에 출판된 14권 1호의 종설 7편, 원저 1편, 증례 2편, 최신연구동향 1편, 교육 시리즈 1편과 특집호 종설 4편의 논문과 학술지 홈페이지(https://www.jdcr.org)로 평가하였습니다. Journal of Digestive Cancer Research는 국내 의학학술지로서 필요한 출판 체계와 편집·출판윤리 정책을 전반적으로 잘 갖추고 있으며 홈페이지와 온라인 투고 시스템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최근 게재 논문의 학술적 수준과 편집 완성도도 우수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향후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국제 색인 등재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보완하면 좋겠습니다. 첫째, 학술지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저의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14권 1호에서는 총 16편의 논문 중 original article은 1편만 게재되어 있으며, 대부분이 종설과 특집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학회의 편집 방향을 반영한 결과일 수 있으나, 국제 색인과 학술 영향력 측면에서는 원저 논문의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둘째, 편집위원회와 저자 구성의 국제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리라 사료됩니다. 현재 편집위원회는 모두 국내 연구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게재 논문 또한 대부분 국내 저자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향후 국제 색인 등재를 위해서는 해외 편집위원 및 심사위원을 확대하고 해외 연구자의 투고를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등 국제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셋째, 논문 유형과 목차 구성을 보다 일관성 있게 정리하면 좋겠습니다. 현재 목차에서는 종설이 두 차례에 걸쳐 분리되어 제시되고 있으며, 특집호는 또한 별도 구분되어 있습니다. 최신 연구동향과 교육 시리즈 등은 학회의 특성을 잘 반영하는 장점이 있으나, 국제 색인과 메타데이터 관리 측면에서는 원저, 종설, 증례, 사설 등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논문 유형 중심으로 단순화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겠습니다. 넷째, 편집 및 출판윤리 정책을 보다 일관되게 적용하는 것을 제안 드립니다. 본 권호에서는 특집호의 객원 편집인이 특집 논문의 교신저자로도 참여하고 있으나, 해당 논문에서는 객원편집인으로서의 이해상충 및 편집 배제에 대한 별도의 언급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반면, 다른 논문에서는 편집위원이 저자로 참여한 경우 "본 논문의 심사 및 의사결정 과정에는 관여하지 않았다"는 이해상충 공개 문구가 적절히 기재되어 있습니다. 객원편집인이 자신의 특집호에 논문을 게재하는 경우에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여 이해상충을 명확하게 공개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섯째, 심사 및 출판 과정의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면 좋겠습니다. 일부 논문에서는 수정 후 게재 승인까지의 기간이 매우 짧은 사례가 확인되었습니다. 원저에서는 수정 후 제출일과 게재승인일의 날짜가 동일하거나, 다른 논문에서는 수정 후 1일 이내에 게재가 승인된 사례가 있었습니다. 초청 원고의 경우 일반 원저와 심사 절차가 다를 수 있으나, 원저를 포함한 모든 논문에서 심사 과정이 충분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독자가 신뢰할 수 있도록 심사 및 편집 절차의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전반적으로 본 학술지는 소화기암 분야의 전문학술지로서 안정적인 편집 및 출판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최근 학술적 수준도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새로이 학술지를 맡아 이끌어주실 편집위원께 격려의 말씀드리며, 향후 원저 논문의 확대, 국제화 전략 강화 및 편집정책의 고도화가 함께 이루어진다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학술지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Journal of Implantology and Applied Sciences Journal of Implantology and Applied Sciences는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공식 학술지로 매년 3월, 6월, 9월과 12월, 년 4회 출판하고 있습니다. 2026년 3월에 출판된 30권 1호의 원저 2편과 증례 3편의 논문과 학술지 홈페이지(https://www.implantology.or.kr/)로 평가하였습니다. Journal of Implantology and Applied Sciences의 학술적 수준과 편집 품질이 양호하며, 논문 자체에서 큰 오류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연구윤리 관련 기술(예: ORCID, 이해상충, IRB 및 동의 관련 사항)도 비교적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다만 국제학술지로서의 완성도를 높이고 향후 국제 색인 및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몇 가지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여, 아래의 제안을 드립니다. 첫째, 투고규정과 편집정책의 전반적인 정비가 필요합니다. 현재 투고규정에는 일부 내용이 실제 게재 논문과 일치하지 않거나 오래된 내용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Authorship and Contributorship 항목에는 "Science Editing does not allow multiple corresponding authors for one article"라는 문구가 그대로 남아 있어 타 저널의 문구가 수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반드시 자체 저널에 맞게 수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투고규정에서는 저자 수를 5명 이하로 제한하고 있으나 실제 원저에는 9명의 저자가 포함되어 있으며, 증례보고도 규정상 분량 제한과 실제 게재 분량이 서로 일치하지 않습니다. 이처럼 규정과 실제 운영이 상이한 부분은 저자들에게 혼선을 줄 수 있으므로, 현재의 편집 운영에 맞게 투고규정을 전반적으로 재정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최근 국제학술지에서 요구되는 best practice, AI 사용 정책, data sharing policy, preprint policy, archiving policy 등 주요 편집정책도 함께 보완하여 최신 국제 기준(ICMJE recommendations, principles of transparency and best practice in scholarly publishing 등)에 맞게 개정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둘째, 판권 및 Open Access 정책을 보다 명확하고 일관성 있게 정리하길 제안드립니다. 현재 저작권 및 Open Access 관련 정보가 권호 앞부분과 뒷부분에 나누어 수록되어 있어 독자가 한 번에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정보는 한 곳에서 일목요연하게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또한 저널 소개에서는 "This is in accordance with the BOAI definition of open access"라고 기술하고 있으나 실제 적용 라이선스는 CC BY-NC로, 상업적 이용을 허용하는 BOAI의 정의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Open Access 정책과 라이선스 간의 정합성을 다시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울러 투고규정에는 저작권이 학회에 귀속된다고 명시되어 있는데, 최근 국제학술지에서는 저자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Creative Commons 라이선스를 통해 이용을 허락하는 방식이 점차 보편화되고 있는 만큼, 저작권 귀속 방식에 대해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검토해 볼 것을 권장합니다. 셋째, 논문의 편집 형식과 투고규정 간의 일관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증례보고의 경우 투고규정에서는 Introduction-Text-Conclusion 형식을 제시하고 있으나 실제 게재 논문에서는 서로 다른 구성을 사용하는 사례가 확인됩니다. 또한 동일한 증례보고 내에서도 로마숫자 표기 방식이 혼용되어 있으며, 중간 소제목도 Case Report와 Case Presentation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소제목의 capitalization, heading style, figure/table 제목 등의 편집 형식이 논문 간 또는 동일 논문 내에서 일관되지 않은 부분이 확인됩니다. 투고규정과 실제 출판 형식을 일치시키고 편집 스타일을 보다 통일성 있게 관리하면 저널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넷째, 연구 및 출판윤리 관련 정책을 보다 구체화하면 좋겠습니다. 현재 논문에서는 연구윤리 관련 사항이 비교적 잘 기술되어 있으나, 투고규정에서는 인간 대상 연구, 동물실험, 증례보고에서의 환자동의, 임상시험 등록, 연구 유형별 reporting guideline(PRISMA, CONSORT, STROBE, CARE, ARRIVE 등)에 대한 안내를 보다 명확히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authorship, conflict of interest, funding, author contributions 등에 대해서도 ICMJE 권고안을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하면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편집정책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편집위원회의 개편에 따른 새로운 출발 격려해 드리며, Journal of Implantology and Applied Sciences가 전문학술지로서 관련 분야의 학문 발전과 성과 공유에 기여하고, 국제적인 학술지로 나날이 발전하길 기대합니다. Oral Biology Research Oral Biology Research는 조선대학교 치의학연구원에서 발행하는 공식 학술지로 매년 3월, 6월, 9월과 12월, 년 4회 출판하고 있습니다. 2026년 6월에 출판된 50권 2호의 원저 3편과 증례 1편 논문과 학술지 홈페이지(https://www.chosunobr.org)로 평가하였습니다. Oral Biology Research는 2022년부터 online-only continuous publication 방식으로 발간되고 있으며, 2025년부터는 전면 영문 학술지로 전환하여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먼저, 논문의 학술적 수준은 물론, 원고 편집, 출판윤리, 홈페이지 구성, 투고규정 및 편집정책까지 국제 학술출판 기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품질 관리가 매우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특히 본문 편집의 완성도가 매우 우수합니다. 라틴어와 유전자 기호의 이탤릭체 적용, 균주명과 약어 표기, 표와 그림의 구성 및 디자인, 참고문헌 형식 등이 논문 전반에서 일관되게 유지되고 있으며, 교정 과정도 매우 세심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IRB 승인, 환자동의, ORCID, 연구비, author contributions, data sharing statement, AI 활용 공개, 편집위원의 이해상충 공개 등 최근 국제학술지에서 요구하는 요소들을 실제 논문에 충실하게 반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원저에서는 AI 활용 사실을 acknowledgements에 명시하고, 편집위원이 저자로 참여한 경우에는 논문의 심사 및 의사결정에 관여하지 않았음을 conflict of interest에서 명확하게 공개하고 있어, 투고규정이 실제 출판 과정에서도 일관되게 적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증례보고에서는 환자 동의는 적절히 기술되어 있으나 IRB 승인 또는 심의면제 여부가 별도로 명시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투고규정과의 일관성을 위해 증례보고에서도 IRB 승인 또는 심의면제 여부를 함께 기술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또한 투고규정과 홈페이지의 편집정책을 잘 기술하고 있습니다. AI 활용 정책을 별도의 항목으로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을 뿐 아니라, Best Practice, 연구윤리, APC, 광고 및 마케팅 정책, 수익모델 등 국제학술출판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Editorial Board 역시 해외 편집위원과 통계편집위원, Ethics Editor, English Language Consultant 등을 포함하여 균형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만 국제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몇 가지 제안을 드립니다. 첫째, Aims and Scope는 현재도 잘 작성되어 있으나, comprehensive dentistry라는 포괄적인 표현보다는 Oral Biology, Oral Microbiology, Craniofacial Biology, Oral Immunology, Biomaterials, Translational Research 등 저널의 중점 분야와 학문적 차별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하면 국제 연구자들에게 저널의 정체성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둘째, 저널의 편집 및 출판 수준은 이미 국제 기준에 근접해 있으나, 현재 색인은 KCI, KoreaMed, Google Scholar에 머물러 있습니다. 향후에는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DOAJ, Scopus, ESCI 등 국제 데이터베이스 등재를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고, 해외 저자와 해외 연구기관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면 국제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나아가, Editorial Committee 위원의 자격 기준 역시 현재의 국제화된 Editorial Board 운영 방향에 맞추어 보다 개방적이고 현실적인 기준으로 정비하고, Editorial Committee와 Editorial Board의 역할과 관계를 보다 명확하게 제시한다면 편집 거버넌스의 투명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학술지 출판을 위해 노력하는 편집위원장님과 편집위원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Oral Biology Research가 전문학술지로서 관련 분야의 학술정보 및 성과 공유에 크게 기여하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학술지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지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지는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 공식 학술지로 매년 2월, 5월, 8월과 11월, 년 4회 출판하고 있습니다. 2025년 11월에 출판된 34권 4호의 원저 10편과 .2026년 2월에 출판된 35권 1호의 원저 4편 논문과 학술지 홈페이지(http://www.ksohn.or.kr)로 평가하였습니다.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지는 전반적으로 국문 논문을 게재하면서도 영문 제목, 초록, 저자정보, 표·그림 및 참고문헌을 함께 제공하여 국제적인 서지 유통을 위한 기본적인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논문의 편집 수준도 비교적 우수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각 논문에서 연구윤리(IRB), 연구비 지원, 교신저자 정보 등이 적절하게 기술되어 있으며, 투고·수정·게재 일정도 전반적으로 합리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간호학 분야 학술지로서 안정적인 발간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다만 국제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보완하는 것을 제안드립니다. 첫째, Instructions for Authors와 Editorial Policy를 최근 국제 학술출판 기준에 맞추어 전반적으로 개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투고규정은 2019년 이후 개정 이력이 없으며, APA 최신판 반영뿐 아니라 ICMJE Recommendations 및 Principles of Transparency and Best Practice in Scholarly Publishing에서 권고하는 사항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AI 활용 정책, Data Sharing, Preprint, Editorial Independence, Corrections and Retractions, Appeals, Archiving Policy 등 최근 국제학술지에서 요구되는 편집정책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홈페이지에 별도의 Best Practice 항목으로 제시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둘째, Data Availability Statement를 모든 논문에 도입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현재 게재 논문에는 데이터 이용 가능 여부에 대한 기술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특히 공개 데이터나 이차자료를 활용한 연구에서는 원자료의 접근 경로와 이용 가능 여부를 명시하도록 하면 연구의 투명성과 재현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셋째, Conflict of Interest Statement를 모든 논문에서 표준화하여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현재 연구비 지원은 대부분 명시되어 있으나, 이해상충이 없음을 선언하는 표준 문구는 논문마다 일관성이 다소 부족합니다. 연구비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논문에서 이해상충 여부를 동일한 형식으로 기술하도록 하면 출판윤리의 투명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넷째, 출판 전 최종 품질관리(Quality Control)를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Editorial Board 페이지에서 영문 기관명의 오탈자를 확인하였으며, 표지에서는 현재 권호 정보와 이전 권호 정보가 함께 표시되는 것으로 보이는 부분이 있어 실제 출판 파일의 메타데이터를 다시 한번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Editorial Board, 표지, DOI 및 기타 출판 메타데이터의 영문 표기와 권호 정보가 최종 출판 전에 일관되게 검토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 절차를 강화하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다섯째, Aims and Scope는 현재 홈페이지에 간략하게 제시되어 있으나, 학술지의 학문적 범위와 특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기술하면 국제 연구자들에게 저널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PDF 앞부분에도 저널의 목적과 범위, 출판정책 등을 소개하는 독립된 페이지를 구성하는 방안도 고려해 볼 수 있겠습니다. 여섯째, 학술지 홈페이지가 일관된 독립 도메인 내에서 운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링크 등을 재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학회 홈페이지의 ‘학회지’ 상단 메뉴에 연결된 페이지와 ‘학회지 검색’에 연결된 링크와 논문투고(JAMS)에 연결된 ‘홈페이지 바로가기’ 링크를 눌렀을 때 모두 다른 화면이 나와서 저자 및 독자에게 혼동을 줄 수 있는 상태입니다. 나아가, 학술지 출판을 위해 노력하는 편집위원장님과 편집위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지가 전문학술지로서 관련 분야의 학술정보 및 성과 공유에 크게 기여하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학술지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Read More2026년도 하계 논문작성워크숍 개최
AI와 공존하는 의학 논문의 탄생, 효율성과 진실성의 균형 모색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2026 하계 논문작성 워크숍 성료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이하 의편협, 회장 김수영)는 지난 7월 4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도서관 우봉홀에서 「2026년도 하계 논문작성 워크숍」을 개최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의학학술지 편집인과 연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생성형 AI 시대 의학논문의 새로운 작성 방식과 편집 환경의 변화를 함께 살펴보고, AI 활용 역량과 연구윤리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워크숍은 'AI와 공존하는 의학 논문의 탄생: 팩트체크부터 초고 작성까지'를 주제로, '효율성과 진실성'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AI 기반 논문 작성 혁신과 학술적 엄밀성의 조화를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생성형 AI 시대에 요구되는 의학논문 작성 및 편집의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연구자와 편집인의 실무 활용 역량 강화, AI 기반 논문 작성·검토·리비전(workflow) 체험, 출판윤리와 AI 활용 기준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주요 교육 목표로 진행되었다. 김수영 의편협 회장의 기조강연 행사는 교육연수위원회 박수경 위원장(서울의대)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수영 의편협 회장이 'AI 시대 의학학술지와 편집정책의 변화'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통해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학술지 편집 환경의 변화와 향후 편집 정책의 방향을 제시했다. Session 1에서는 '좋은 연구의 출발점: 연구질문과 설계'를 주제로 김수영 회장이 연구질문의 중요성을, 강동윤 교수(울산의대)가 적절한 연구설계와 연구계획 수립 전략을 소개하며 좋은 연구의 출발점에 대해 설명했다. Session 2에서는 '실전 논문 작성 전략 I'을 주제로 이승원 교수(성균관의대)가 독자의 관심을 끄는 초록과 서론 작성법을, 고상백 교수(연세원주의대)가 연구방법을 효과적으로 기술하는 전략을 강의했다. Session 3에서는 '실전 논문 작성 전략 II'를 주제로 김창수 교수(연세의대)가 효과적인 표·그림 작성과 발표 슬라이드 구성법을, 방창석 교수(한림의대)가 고찰과 결론을 통해 연구 결과를 해석하고 메시지로 연결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마지막 Session 4에서는 '생성형 AI 시대의 연구윤리: 저자 책임과 전문가 심사 전략'을 주제로 오재령 교수(고려의대)가 이해관계 고지(COI Disclosure)와 저자 책임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어 허선 교수(한림의대)가 '학술지 편집과 발행: 생성형 AI를 활용한 전문가 심사(peer review)가 필수인가?'를 주제로 생성형 AI 기반 전문가 심사의 가능성과 한계, 학술지 편집 및 출판 환경의 변화와 미래에 대해 강의했다. 이후 참석자들과 함께 생성형 AI 시대 학술출판의 방향과 편집인의 역할에 대한 종합 토의가 이어졌다. 이번 워크숍은 생성형 AI가 의학논문 작성과 학술출판 환경을 빠르게 변화시키는 가운데,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면서도 연구의 신뢰성과 학술적 엄밀성을 유지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연구자와 편집인이 AI를 연구 전 과정에 어떻게 책임 있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술출판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의편협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연구 환경에 발맞춰 연구자와 편집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의학학술지의 국제 경쟁력과 출판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Read More2026년도 의편협 하반기 주요 일정
제34차 통합재평가 일정 - 일시: 10월 26일(월) 18시 - 장소: zoom 온라인 평가 제56차 신규평가 일정 - 일시: 11월 30일(월) 18시 - 장소: zoom 온라인 평가 2027년 의편협 편집인아카데미 일정: 2027년 1월 24일(토) 장소: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한화홀
Read More회원 현황 및 회원 가입 안내
본 협의회의 단체회원은 2026년 8월 31일 현재 295종 학술지이며, 개인회원은 34명입니다. 특별회원으로는 (주)갑우문화사, 거목문화사, 광문출판사, 네이버(주), 디자인메카, 메드랑(의학문화사), 아카데미아, 에디티지, 엠투피아이, ㈜워드바이스, 이월드에디팅(Eworld Editing), 인권앤파트너스, 진기획, 크림슨인터랙티브 코리아(이나고), (주)Compecs, InfoLumi, iMiS Company, XMLink(주) 등 총 18개 단체가 가입되어 있습니다. 단체회원 및 특별회원으로 가입을 원하는 단체는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홈페이지(https://www.kamje.or.kr/)의 회원가입 안내를 참고하거나, 의편협 사무국(office@kamje.or.kr)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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