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Med 및 KoreaMed Synapse 소개

양은정 (정보관리위원회 간사) 대한의학학술집편집인협의회는 국내 의학학술지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1996년 2월에 51개 의학학술지 편집인이 모여 창립하였습니다. 편집인들은 의학학술지의 논문이 널리 읽히고 인용되게 하도록 게재논문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과 논문 작성 및 심사에 대한 교육과 학술지 평가를 통한 학술지의 질적 수준 향상에 주력하였습니다. 창립 27년이 지난 오늘날 의편협은 회원 학술지가 287개로 증가하여 양적으로 성장하였고, 질적인 면에서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발족 초기부터 정보화가 의학학술지 발전의 핵심요소가된다는 것을 인지했던 의편협은 이를 위해 정보관리위원회를 구성하였습니다. 1996년 학술지 홈페이지 구축 워크숍을 개최하였고 1997년 처음으로 KoreaMed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2002년에는 KoreaMed LinkOut 서비스를, 2007년부터는 KoreaMed Synapse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의편협의 회원은 단체회원과 개인회원으로 구분됩니다. 단체회원은 학술지를 발행하는 의학학술단체로서 학술지 편집인이 그 대표자로서 참여하며, 개인회원은 학술지 편집인의 직책을 갖고 있지는 않으나 학술지 편집, 학술 논문 데이터베이스, 기타 의편협 관련 업무의 전문가로서 의편협 활동에 참여하는 회원입니다. 1996년 51개 단체회원, 8명의 개인회원으로 출발한 의편협은 2023년 단체회원 287개, 개인회원 42명, 특별회원 20개 단체를 둔 단체로 성장하였습니다. 의편협 창립에 참여한 단체회원의 면면을 보면 대한의학회 정회원 학회 학술지 27종, 준회원 학회 학술지 12종, 의학회 미가입 학술지가 3종, 의과대학 학술지가 9종이었습니다. 현재의 287개 단체회원에는 의학학술지 229종, 치의학학술지 18종 외에도 수의학 4종, 간호학 17종, 생명과학 19종 등 의학 관련 분야 학술지도 다수 참여하고 있어서 이제 의학 및 관련 분야의 학술단체를 아우르는 생명과학 학술지 편집인 단체로 영역도 확장되었습니다. 1. KoreaMed (https://koreamed.org ) 우리 의학학술지의 체계적인 검색을 가능하게 한 KoreaMed는 1997년 태동하였습니다. 우리 학술지가 널리 읽히고 인용되기 위해서는 심사를 통과한 학술지 게재논문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중요함을 의편협이 창립 초기부터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KoreaMed라는 이름은 한국의 Medline이 되겠다는 취지로 붙인 이름으로서 전체적인 형식, 검색의 방식은 그 당시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PubMed의 체제를 따랐습니다. 초기에는 하루 방문 회수가 100-150회였으나,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2023년 9-10월에는 19,070회로 크게 늘어났고, 2023년 11월 기준으로 287종 학술지의 339,553편의 논문을 수록하고 있습니다(Fig. 1). KoreaMed는 준비 단계부터 평가를 통과한 학술지에 한해서 데이터베이스에 등재시킨다는 질 개념을 도입하였습니다. 이러한 개념은 Medline이나 SCI 데이터베이스 등재 원칙을 적용하는 것으로써 우리 나라에서 제공하는 학술정보 데이터베이스에서는 유일한 것이고, 오늘날 KoreaMed가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기초가 되었습니다. 2. KoreaMed Synapse (https://synapse.koreamed.org ) KoreaMed Synapse는 논문의 본문 전체를 조회할 수 있게 하고, 그림, 표를 확대해서 보여주는 기본 기능 외에 디지털 개체 식별자(Digital Object Identifier, DOI)를 이용하여 참고문헌에서 바로 다른 학술지의 전문으로 연결해줍니다. 한국 의학 저널의 디지털 아카이브이자 참고자료 연결 플랫폼입니다(Fig. 2). Synapse에 반영되는 인용정보는 DOI를 관장하는 CrossRef에 참여하는 전세계 학술지 논문의 참고문헌에서 인용하는 정보이고, 여기 참여하는 의편협 학술지 논문이 인용하는 정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2007년 11월 랜딩 페이지와 DOI 하이퍼링크를 위한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이 완성되었습니다. 이 데이터베이스는 PMC (PubMedCentral) XML을 채택하여 영문 저널의 전문이나 국문 저널의 서지 데이터, 초록, 그림, 표, 참고 문헌을 표시합니다. 따라서 국문저널이 영문저널로 옮겨가는 경우 논문 전문의 표현이 PMC XML 시스템으로 원활하게 이전될 수 있습니다 KoreaMed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는 권위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동안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타 국가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지역의학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에도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의편협에 소속된 학회지는 타국의 학술지와 비교하여 정보기술을 적기에 잘 도입하고, PMC XML 제작, Crossref에 DOI(Digital Object Identifier) 기탁 등 적어도 국제 상업출판사가 제공하는 기능적인 서비스는 완벽하게 제공하는 모범적인 학술지입니다. 앞으로도 의편협 정보관리위원회는 이러한 KoreaMed의 기반을 바탕으로 검색과 자료 제공의 개선 사항을 지속적으로 피드백 받으며 발전해 나아고자 합니다. Fig. 1. KoreaMed Fig. 2. KoreaMed Synap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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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학 PubMed Central 등재 의의

허선 (한림의대, 제9대 의편협 회장) “의사학(Korean Journal of Medical History)”이 2023년 11월 8일 PubMed Central(PMC)에 등장하였다(https://www.ncbi.nlm.nih.gov/pmc/journals/4484/, Fig. 1). 이로써 국내 PMC 등재지 수가 145종이 되었다. 국내지 가운데 해외 상업출판사에서 발행하는 일부 학술지는 국내지로 분류하지 않아서 이 145종에는 빠졌다. 의사학은 영문도 일부 실리므로 국영문지이다. 대부분 국내 저자 논문은 국문으로 실린다. 이미 1992년부터 MEDLINE에 등재되어 국제적으로 한국 의사학을 대표하는 학술지로 자리 잡았고, DOAJ, Scopus, Arts & Humanities Citation Index에 등재되어 우리나라 인문학 분야 학술지로도 명성이 대단하다. 이번 의사학 PMC 등재는 우리나라 의사학 분야 연구 업적을 더 쉽게 국제적으로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MEDLINE 등재지는 과학성 심사 없이 PMC XML 제작 기술 수준만 확인하면 바로 등재되기 때문에 MEDLINE 등재 국영문지도 PMC 등재 신청이 가능하다. 이미 국영문지로 PMC 등재된 예로 Korean Journal of Women Health Nursing이 있다. 이렇게 PMC에 과학언어로 국문이 등장하여 더욱 뜻깊다. 앞으로 국영문지로 발행하는 MEDLINE 등재 두 종도 PMC에 등재 신청하여 국문을 더욱더 많이 과학언어로 국제 사회에 소개할 수 있기 바란다. PMC 등재를 신청한 의사학 편집인과 학회 집행부에 축하하며 또한 노고에 감사한다. 최근 MEDLINE 등재는 하늘의 별따기 만큼 힘들어 국제적으로 채택율은 10-15% 수준이다. 아시아 지역 학술지는 더 낮아서 10% 미만으로 알려졌다. 그러므로 국영문지 편집인은 MEDLINE 등재 전이라도 한호에 영문 논문을 최소 50% 싣고, 2년간 25편의 영문 논문을 확보하여 PMC 등재 신청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국문을 과학 언어로 더 많이 소개하고, PubMed 검색도 가능하게 하여 학술지 발전을 꾀하기를 당부한다. PMC 등재 심사도 매우 까다로와 등재 신청만 하면 100% 받던 2014년까지의 상황과는 다르다. 등재 전 점검 사항이 https://www.ncbi.nlm.nih.gov/pmc/pub/addjournal/에 자세히 나와 있으므로 꼼꼼하게 모든 사항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등재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PMC 등재 심사에서 확인하는 점은 크게 3 가지이다. 연구출판윤리, 양식과 형식(style and format), 과학성이다. 앞에 두 항목은 편집위원회에서 어렵지 않게 모두 갖출 수 있다. 결국 과학성이 관건인데, 미국립의학도서관에서 심사할 때 보는 주 사안은 아래와 같다. 1. 연구 설계를 명시하고, 해당하는 권장보고지침(recommended reporting guidelines)에 따라 기술하였는가? 2. 실험 논문이나 분석 논문에서 가설 설정을 하였는가? 3. Sample size estimation을 하였는가? 4. 변수(variable) 선정 배경을 설명하였는가? 5. 통계 분석이 적절한가? 6. 결과 해석을 과장 없이 합리적으로 하였는가? 이런 내용만 잘 갖추면 PMC 심사에서 과학성 통과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국내 많은 SCIE 미등재 국영문지가 논문 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결책은 PMC 등재로 PubMed 검색 가능한 국제지로 키워 독자를 해외에서도 확보하는 것이다. 국내 연구자의 수준은 날로 높아지고 있고, 전 세계에 국제 학술지는 엄청난 수이므로, 국영문지가 경쟁하기는 점점 어려운 환경이 되어 간다. 생존을 위하여 어떻게 할 것인지 궁리하여야 한다 (2023. 11. 24). Fig. 1. Screenshot of the Uisahak article in PubMed Central [cited 2023 Nov.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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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ME Manuscript Submission Checklist

2023년 10월 25일 WAME (Word Association of Medical Editors)가 원고접수 시에 저자에게 요구하는 체크리스트(WAME Manuscript Submission Checklist)를 새로 개정하여 편집인이 활용하도록 공개하였다. Preprint, Artificial intelligence/large language models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각 학술지의 checklist를 개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겠다. 각 학술지에서 사정에 따라 WAME 체크리스트를 조정할 수 있고, 그럴 경우 체크리스트가 조정되었음을 명기해야 한다. WAME 체크리스트는 https://wame.org/manuscript-submission-checklist .에 PDF와 Word doc 파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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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Med의 관리 및 개선을 위한 간담회

심승혁 (정보관리위원회 위원장) 2023년 12월 6일(수) 저녁 6시 건국대학교병원 지하3층 강의실에서 한국의학도서관협회, 학술지출판사, 논문검색솔루션 분야의 전문가들과 KoreaMed의 관리 및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먼저,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의학학술정보실의 이현정 박사가 실제 도서관 사서가 경험하는 KoreaMed 사용과 검색의 문제점, 개선사항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하였습니다. 효과적인 논문검색시스템이 갖추어야할 요소들을 정리해 주었고, KoreaMed에서 개선해야 할 부분을 태그, 구조(MeSH), 인터페이스 기능, 검색식구현 분야로 정리하여 제언하였습니다. 이어서, KoreaMed와 Synapse의 데이터베이스 및 검색엔진을 관리하는 M2PI 조윤상 대표가 KoreaMed의 사용현황, 관리 및 개선 사항에 대하여 보고하였습니다. 그동안 데이터베이스를 복구하기 위한 작업을 계속해서 현재 99%이상 완료되었으며, 앞서 제기된 KoreaMed의 사용에 있어 제기된 문제에 대하여 개선가능한 부분에 대하여 언급하였고, 현실적으로 인적/물적 자원이 많이 필요한 검색엔진의 PubMed화, MeSH term 부여에 대해서는 대체가능한 다른 방법에 대해서 모색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뮤텍소프트 홍종진 대표가 최근 각광받는 자연어 서지검색 엔진인 Elasticsearch에 대한 소개와 KoreaMed 검색에 이를 적용 및 활용하는 방안에 대하여 발표하였습니다. MeSH term이나 검색엔진의 PubMed화를 전제하지 않고도 자연어서지 검색엔진 툴을 도입하여 KoreaMed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하여 추후 검토하고 후속 보고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KoreaMed와 Synapse을 사용하면서 경험한 실질적인 문제점을 짚어보고, 전문가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으며 소통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준비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련 분야의 여러 전문가로부터 논의해가면서 발전해 나가는 KoreaMed가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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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단체회원 소개

안석원 편집위원장(중앙대학교 신경과) JMSNI (Journal of Multiple Sclerosis and Neuroimmunology)는 대한신경과학회의 분과 학회 중 하나인 대한신경면역학회(Korean Society of Neuroimmunology)의 공식 학술지로, 다발경화증, 시신경척수염, 중증근무력증, 길랭-바레증후군, 면역-매개 말초신경병증 및 근육병증 등을 포함한 여러 신경면역질환들 연구하고 진료에 적용함으로써 의학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진 학술지입니다. 2010년 3월 제1권 1호를 창간하였으며, 다가오는 2023년 12월 제14권 2호 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최근 신경면역학의 눈부신 발전으로 다발경화증과 시신경척수염을 포함한 중추 및 말초 신경면역질환들의 병태생리에 대하여 이전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치료법의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에 있고, 아울러 새로운 질환-특이 자가항체들도 계속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빠르게 변하는 환경에서 JMSNI는 신경면역질환들의 새로운 진단 및 치료를 임상에 접목하고, 더 나아가 임상 및 기초 연구 발전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관련된 여러 국제 학술 단체와의 협력 및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신경면역학회(Korean Society of Neuroimmunology)는 ECTRIMS (European Committee for Treatment and Research in Multiple Sclerosis), PACTRIMS (Pan-Asian Committee for Treatment and Research in Multiple Sclerosis), ACTRIMS (Americas Committee for Treatment and Research in Multiple Sclerosis), ISNI (International Society of Neuroimmunology) 등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JMSNI는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의 새 회원이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대한신경면역학회의 모든 회원들과 편집인들이 힘을 모아 JMSNI의 학술적 역량 및 국제적 위상을 올리도록 할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의학 및 대한의학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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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차 KoreaMed 등재 학술지 통합재평가회 결과보고

2023년 10월 30일(월) 오후 6시, Zoom으로 진행된 제27차 KoreaMed 등재 학술지 통합재평가회에서는 학술지 3종 (Journal of Acute Care Surgery,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지, International Journal of Arrythmia)이 참여하여 3종 모두 평점 3.0 이상을 획득하였습니다. 평가 결과, 평점 3.0 이상을 받은 학술지는 의편협 규정에 따라 KoreaMed (koreamed.org)에 계속 등재됩니다. 심사를 통과한 학술지 총평을 공개하오니 KoreaMed 등재 및 재평가를 준비하고 있는 단체회원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Journal of Acute Care Surgery Journal of Acute Care Surgery는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에서 매년 3월, 7월, 11월, 연 3회 발행하는 영문 학술지로서, 2023년 7월호(13권 2호)의 원저 2편, 종설 1편, 증례 4편, corrigendum 4편, 모두 11편의 논문과 학술지 홈페이지(https://www.jacs.or.kr)를 대상으로 평가하였습니다. 발행의 규칙성과 정시성을 포함한 학술지의 기본적인 체계와 질적 수준 유지 및 원활한 유통에 필요한 요건을 모두 잘 충족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도 전체적으로 잘 정비되어 있으며, 특히 참고문헌의 검색이 용이하게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투고규정은 Best Practice 4판의 권고 항목들에 부합하도록 잘 정비되어 있으나, 일부 상충하는 항목들이 있어서 투고규정과 홈페이지 내용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가 필요합니다. 저명한 국제 학술지 데이터베이스 등재를 위해서는 신속한 출판과 높은 수준의 원고 편집이 요구됩니다. 편집위원회와 출판사 사이의 긴밀한 소통이 편집과 출판의 완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논문 style과 format의 일관성이 지켜지도록 노력하고, 국제적 표준으로 사용하는 AMA Manual of Style을 적용하기를 권합니다. Conflict of interest, acknowlegement, funding, author contribution, ORCID 항목을 참고문헌 앞에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기를 권합니다. Corrigendum이 4편이 출판되었습니다. 학술지의 신뢰도를 저하할 수 있으니 최소화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투고규정에도 corrigendum의 기준을 명시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이러한 내용의 보완을 통하여 Journal of Acute Care Surgery가 전문학술지로서 관련 분야의 학술 정보 및 성과 공유에 크게 기여하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학술지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2.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지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Laryngology Phoniatrics and Logopedics)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지(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Laryngology Phoniatrics and Logopedics)는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에서 매년 4월, 8월, 12월 연 3회 출간하는 국영문 혼용학술지입니다. 2023년 8월호(34권 2호)의 원저 3편, 종설 1편, 증례 3편, 모두 7편의 논문과 학술지 홈페이지(https://https://jkslp.org)를 대상으로 평가하였습니다. 발행의 규칙성과 정시성을 포함한 학술지의 기본적인 체계와 질적 수준 유지 및 원활한 유통에 필요한 요건을 모두 잘 충족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책과 홈페이지 모두 미려하게 잘 만들어지고 있으나, 책표지의 노란색 영문 학회명의 가독성이 떨어져 보입니다. 연락처가 editorial, business, printing correspondence로 각각 나뉘어져 있는데, 하나로 통합하고 범용 이메일이 아닌 학술지의 고유한 대표 이메일을 사용하기를 권합니다. 홈페이지도 전체적으로 잘 정비되어 있으며, 특히 참고문헌이 매우 훌륭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투고규정은 Best Practice 4판의 권고 항목들에 부합하도록 잘 정비되어 있으나, 항목 구비를 위해 다소 형식적으로 넣은 부분들이나 직역체여서 의미가 명확하지 않은 곳은 차차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겠습니다. 국제적인 학술지로 발전하기 위하여 영문 Aims & Scope, 투고규정 및 윤리규정도 제공할 것을 권합니다. 임상연구 원저는 IRB의 사전 승인이 필요하고, 승인 여부를 본문에 기재해야 하며, 증례보고도 원칙적으로 환자 동의가 필요하고 동의 여부를 본문에 기재해야 합니다. 이를 투고규정에도 명시하기를 권합니다. 국문과 영문 논문 모두 홈페이지 상에서 표, 그림, 참고문헌의 interactive link를 구현하는 우수한 XML을 제공하고 있는데, 출판사와 협의하여 논문 pdf에서도 link가 구현된다면 독자의 편의성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KoreaMed 외에도 국내외 학술지 데이터베이스에 등재하는 계획을 세우고, 장기적인 전략에 따라 추진하기를 권합니다. 국외 학술지 데이터베이스 등재에 필요한 영문 정보를 확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논문 내 표기 방식의 일관성이 지켜지도록 노력하고, 국제적 표준으로 사용하는 AMA Manual of Style을 적용하기를 권합니다. 편집위원회와 출판사가 긴밀히 소통하면서 편집과 출판의 완성도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노력하기를 권합니다. 이런 내용이 적절히 보완되어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지가 관련 분야의 학술 정보 및 성과 공유에 크게 기여하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학술지로 더욱 발전할 것을 기대합니다. 3. International Journal of Arrythmia International Journal of Arrythmia는 대한부정맥학회에서 매년 3월, 6월, 9월, 12월 연 4회 온라인 출간하는 영문 학술지입니다. 2022년에 출간된 23권의 16번부터 31번까지의 논문과 2023년에 출간된 24권의 1번부터 14번까지의 논문을 대상으로 평가하였습니다. 발행의 규칙성과 정시성을 포함한 학술지의 기본적인 체계와 질적 수준 유지 및 원활한 유통에 필요한 요건을 모두 잘 충족하고 있습니다. 이 학술지는 Springer Nature Publisher를 통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투고규정을 홈페이지에서 찾기 어렵습니다. 홈페이지의 첫 화면에 잘 보이도록 링크를 배치하고 바로 연결되도록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단독 도메인을 가진 다른 학술지들과는 다르게, 학술지의 정책과 판권과 같은 일반적인 정보를 Publisher의 정책을 따른다는 문구나 하위 페이지의 내용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아서 직관적이지 못합니다. 저자와 독자가 학술지의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개선하기 바랍니다. 논문 목록 페이지(https://arrhythmia.biomedcentral.com/articles)에서 목록을 보는 것이 불편합니다. 권(호) 체제가 아니고 개별 논문을 온라인 발행하여 DOI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정렬순서가 온라인 색인 날짜 기준으로 되어 있는데, 다양한 정렬방식을 제공하여 논문 번호의 내림차순이나 오름차순으로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홈페이지에서 개별 논문을 볼 때나 pdf로 내려받아서 볼 때 손쉽게 논문 정보를 찾도록 포맷을 갖추고, 각각의 논문 pdf 내에도 ISSN을 기재하십시오. 종설에서 초록의 포맷이 일관되게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종설의 초록 양식이 다른 학술지들과 달라서 발생했을 수도 있겠습니다. 투고규정이 잘 지켜지도록 꼼꼼히 편집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증례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하여 informed consent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간혹 동의서를 받았다는 사실이 명시되지 않은 증례들이 있어서 개선이 필요합니다. 종설 논문의 경우에도 IRB의 승인 과정을 거치도록 권합니다. 출판윤리와 관련하여 학술지 홈페이지 운영을 위탁한 Springer Nature Publisher에서 제공하는 자료가 있겠으나, 편집위원들이 정기적으로 출판윤리 교육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편집위원회에 저명한 해외 위원들이 많이 있는 것이 학술지의 장점입니다. 편집위원장과 편집위원들의 이력과 전문 분야를 알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를 권합니다. 각자의 ORCID를 링크하는 방법도 고려해 보십시오. 학술지의 고유한 대표 이메일로 연락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명시하기를 권합니다. 그리고 학술지 홈페이지에서 Korean Heart Rhythm Society의 홈페이지로 연결이 되지 않는 링크가 있어서 점검이 필요합니다. 논문 내에서 표기 방식이 일관되지 않거나 국제적 표준을 따르지 않는 경우들이 간혹 있습니다. Keyword에 MeSH 용어를 사용하도록 저자에게 권장하십시오. 논문에서 사용한 systemic review, cohort, retrospective study 등의 연구 형식에 따른 투고규정이 지켜지도록 편집위원회와 출판사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필요합니다. KCI에 색인된 최근호가 2018년에 발간된 것입니다.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내용을 적절히 보완하여 International Journal of Arrhythmia가 전문학술지로서 관련 분야의 연구 및 성과 공유에 크게 기여하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학술지로 더욱 발전할 것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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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의편협 상반기 주요 일정

2024년도 의편협 논문작성워크숍 - 일시: 2024년 1월 27일(토) 오전 9시 - 장소: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 2024년 의편협 정기총회 - 일시: 2024년 3월 23일(토) 오전 9시 - 장소: 베어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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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현황 및 회원 가입 안내

본 협의회의 단체회원은 2023년 12월 현재 288종 학술지이며, 개인회원은 42명입니다. 특별회원으로는 (주)갑우문화사, 거목문화사, 광문출판사, 네이버(주), 도큐헛(주), 디자인메카, 메드랑(의학문화사), 아카데미아, 에디티지, 엠투피아이, 우리의학사, ㈜워드바이스, 이월드에디팅(Eworld Editing), 인권앤파트너스, 진기획, 크림슨인터랙티브 코리아(이나고), (주)Compecs, InfoLumi, iMiS Company, XMLink(주) 등 총 20개 단체가 가입되어 있습니다. 단체회원 및 특별회원으로 가입을 원하는 단체는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홈페이지(https://www.kamje.or.kr/)의 회원가입 안내를 참고하거나, 의편협 사무국(office@kamje.or.kr)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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